2020년 7월 21일에 시작했던 블로그가, 오늘로 1주년을 맞았습니다. 그사이에 저와 블로그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어요. 1. 저는 뇌하수체 선종이라는 병을 발견하고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병원에 다니게 되며 라이프스타일도 달라지고, 블로그의 활용 방법도 달라졌네요. 2. 블로그는 '건강, 리뷰, 책'을 키워드로 내세웠던 초기와 다르게 지금은 '리뷰와 개인 기록'이 중점입니다. 이제 건강 관리 루틴은 기록하지 않아요. 하지만 여전히 일상을 기록하고, 정보를 나눕니다. 전처럼 날마다 올리지는 못하지만, 느리더라도 꾸준한 블로그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이웃분들 감사합니다. 새로 놀러오신 분들도 환영합니다. 모두 편하게 구경해주세요. :) 블로그 1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도를 해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