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메모장에 적어두었던 콘텐츠 소비 기록. (또 많이 밀렸지만;;)
2021년 4월 어떤 콘텐츠를 소비했나?
4.1.목.
[웹툰] 24분의 1 로맨스 16~21, 32~38, 41~65화
[웹툰] 간 떨어지는 동거 외전6~11화(마지막화), 후기
[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1~40화
[웹소설] 악녀는 두 번 산다 197~228화
4.2.금.
[웹소설] 악녀는 두 번 산다 229~304화(완결)
4.3.토.
[웹소설] 악녀는 두 번 산다 외전 꽃봉오리 떨어지는 소리 1~2, 봄바람 1~24, 여름 산 1~3 (완결)
4.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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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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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화.
[웹소설]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1~56화
4.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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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목.
[웹소설]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57~73화
4.9.금.
[웹소설]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74~160(완결)
4.10.토.
[웹소설]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에필로그 1~2, 외전 1-1~1-5, 2-1~2-2, 3-1~3-4
4.11.일.
[웹소설]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특별 외전 1~5(완). 하 너무 좋았다ㅠ 외전까지 완벽해
4.12.월.
[웹툰] 레디 메이드 퀸 1~4화
[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41~42화
[웹소설] 레디 메이드 퀸 1~6화
4.13.화
[웹툰] 연애혁명 345~346화
[웹소설] 레디 메이드 퀸 7~66화
[웹소설] 이러면 안 돼요 전하 30~37화
4.14.수.
[웹툰] 각자의 디데이 1~12
4.15.목.
[웹소설] 퇴근 후에 만나요 95화(완). 중간중간 스킵.
[웹소설] 용사의 어머니가 되겠습니다 외전1 171~172화
4.16.금.
[웹소설] 대리 황후지만 첫날밤을 보내버렸다 1~40화
[웹소설] 악당 아빠를 입양했다 1~130화
4.17.토.
[웹툰] 퀴퀴한 일기 455
[웹소설] 악당 아빠를 입양했다 131~185화(완)
4.18.일.
[웹소설] 우리 이제 모르는 사이 해요 1~8화(중도하차)
4.19.월.
[웹툰] 아홉수 우리들 101~109
4.20.화.
[예능] 놀면 뭐하니 64~65화
4.21.수.
[예능] 놀면 뭐하니 66~68화(환불원정대 끝)
[웹툰] 달콤 살벌한 부부 1~33화
[웹소설] 달콤 살벌한 부부 37~52화
4.22.목.
[웹소설] 밤에만 부부 1~74화(완결) 캐릭터 좋고 스토리라인 괜찮음. 맞춤법 오류와 잘못된 어휘 사용이 많아서 아쉬움. 옥의 티.
[웹툰] 연애혁명 347~348
4.23.금.
[웹소설] 달콤 살벌한 부부 53~63화(완), 외전(완)
4.24.토.
[웹소설] 그대의 발끝에 입맞춤을 1권(완)
[웹소설] 반드시 해피엔딩 1~74화
4.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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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월.
[웹툰] 취향저격 그녀 0~30화, 61~135화
4.27.화.
[뉴스레터] #ㅎ_ㅇ #69 콘텐츠 로그 "재컴백과 리브랜딩은 서로 닮았다"
[뉴스레터] ㅇㅎ! 아하레터 딱히 한 일도 없는 것 같은데 하루가 다 갔네
[글/에세이] 북디자이너 사용법 A/S 1~4편(마지막편)
[뉴스레터] 주간 배짱이 #55
[뉴스레터] 책읽는수요일 피드백 받는 후배의 마음
[글/칼럼] 퍼블리-김하나, 황선우의 '여자 둘이 일하고 있습니다' 프리랜서 적성 검사: 나도 회사 밖에서 일할 수 있을까?
[글/칼럼] 퍼블리-김하나, 황선우의 '여자 둘이 일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리듬 만들기: 일에 끌려가지 않고, 일을 끌고 가기 위해
[웹소설] 반드시 해피엔딩 75~101화(완)
4.28.수.
[웹툰] 아찔한 전남편 1~2화
[웹소설] 아찔한 전남편 2~6화(중도하차)
[웹툰] 악녀는 마리오네트 프롤로그~4화
[웹소설] 악녀는 마리오네트 9~110화
4.29.목.
[웹소설] 악녀는 마리오네트 111~126화
4.30.금.
[예능] 런닝맨 385회 연령고지레이스
[웹툰]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1~16화
[웹툰] 퀴퀴한 일기 456~459
[뉴스레터] 북스톤"삶의 레퍼런스가 될 편지 한 통"
[뉴스레터] 주간 배짱이 56
[뉴스레터] 책읽는수요일 "멈칫거림이 쌓아가는 신뢰의 무게"
[웹소설] 악녀는 마리오네트 127~133화
*4월의 발견
[웹툰] 각자의 디데이
<각자의 디데이>는 오묘 작가님 작품.
<스튜디오 짭쪼롬>부터 엄청 인기가 많아지신 것 같지만, 나는 <아는 사람 이야기> 때부터 좋아했다.
댓글 창 보니 요즘 친구들(?)은 <밥 먹고 갈래요?>로 더 잘 아는 것 같더라. 이번 작품은 교복 입은 아이들이 주인공인데 너무 귀여워..... 설레고 부끄럽고 혼란스럽고 풋풋한 그 모든 것을 너무 잘 담아냈다.
오묘 작가님 만화는 그림체만 봐도 힐링인데 내용도 정말..! 크
완결 나길 기다리는 중. 추천추천.
[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이혜 작가님 만화. 믿고 보는 분 중 한 명!
판타지X로맨스를 좋아한다면 당연히 이 만화도 아주 재밌게 볼 거라 생각함.
이런 그림체에 이런 스토리라니. 대단하다.
전작인 <신령>, <레코닝>, <오늘도 사랑스럽개> 모두 재밌었다. 특히 작가님은 "전설의 7통수"로 유명한 분이다 ㅋㅋㅋㅋㅋㅋ (궁금하신 분들은 꼭 신령 보세요 두 번 보세요)
작가님 작품은 4개 다 전부 소장했다. 네이버 쿠키가 아깝지 않아..! 두 번 이상씩 보았음.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역시 엄청나게 재밌는데, 연재 기다리려니 감질나서 참다가 몰아보고 참다가 몰아보고 하는 작품이다. 그래서 4월에 처음 발견한 건 아니고, 4월에 몰아서 조금씩 보았다.
[웹툰] 아홉수 우리들
<아홉수 우리들>은 수박양 님 작품이다. 이게 첫 작품인 것 같다.
아홉수가 오래전에 지났지만(...) 여전히 갈팡질팡하며 어느 것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삶을 살고 있기에.
세 명의 우리(주인공 셋 이름이 다 '우리'임) 이야기에 몰입하며 보고 있다.
귀엽고 웃기고 로맨스도 있고 찡하고 짠하고 사랑스럽고 다한다.
드라마로 제작된다는데, 아직 방영 전이다. (요즘 방영하는 간 떨어지는 동거도 원작 웹툰 재밌게 봤는데..ㅠㅠ 웹툰 원작은 다 재미있는 것인가!?)
참고로 4월에 재밌게 본 세 작품 모두 네이버 웹툰이며 셋 다 연재 중이다.ㅠㅠㅠㅠ 완결 날 때까지 최대한 기다리다 볼 듯
*4월에 좋았던 것
[글] 김하나+황선우 님의 '여자 둘이 일하고 있습니다' 시리즈
이거 보려고 퍼블리에 가서 결제했고, 너무 좋았다.
두 분이 같이 쓰신 책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도 읽고 싶어서 샀는데 아직 못 읽었음.
프리랜서 쪼렙으로서 두 분의 이야기는 많은 도움이 되었고. 책도 얼른 읽어보고 싶다! (이걸 쓰는 지금 7월인데 아직도 못 읽었네.;;; 얼른 봐야지)
*느낀 점
1. 콘텐츠 소비에도 바이오리듬 같은 게 존재하는 것 같다. 계절이라고 해야 할까? 어느 때는 웹소설을 질리게 보고, 어느 때는 중국 드라마를 엄청 보고, 또 어느 때는 글을 열심히 읽고(이런 일은 자주 오지 않지만;), 또 어느 때는 웹툰을 본다.
4월 즈음부터 꾸준히 웹소설을 보긴 했지만, 오랜만에 웹툰 보니까 웹툰이 어찌나 재밌는지 웹소설이랑은 비교도 안 된다는 느낌이었다. 다만, 웹툰은 연재 속도가 더 느려서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역시 나는 드라마건 만화건 소설이건 완결 나면 보는 스타일이다. 기다리다가 아예 안 보게 되는 작품도 많음 ㅠ
2. 이맘때 즈음이었던 것 같다. 웹소설을 끝까지 잘 못 보게 된 시작이.
이유는 모르겠는데, 예전처럼 엄청 몰입해서 보기는 힘들어졌고. 분명히 너무 재밌는데 끝까지 안 보게 되는 작품이 많아짐. 성격상 완결 내는 걸 좋아하는데도 그렇더라. 시들해진 것인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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