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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창밖을 볼 때마다 죽음의 도시 같아 울적했는데, 비가 내리더니 다시 맑아졌다.
맑은 하늘과 공기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2020년은 세계적으로 괴롭고 힘든 해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 1년으로 기억할 것 같다.
아무튼 금요일엔 모처럼 탁 트인 창밖 뷰가 좋아서 사진을 잔뜩 찍었다. (#무보정 #노필터)
오늘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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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건너뜀 [00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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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김치볶음밥 [660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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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후라이드 치킨+맛초킹 [1128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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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아이스 화이트 초콜릿 모카(오전) [230kcal], 바나나우유(오후) [173kcal]
총 섭취 칼로리 2191 / 1200. 991 초과됨
- 일일 칼로리 예산 200 초과하지 않기, 실패
- 아침에 병원 다녀오면서 급 안 먹던 음료를 먹었다. 달달이. 대학생 때 이후로 10년 만에 먹어보는 것 같은데^^:;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다. 이디야 아이스 화이트 모카.
- 저녁 사진이 없는데, 서울 집에 가서 가족들을 만났다. 우리 올 시간 맞춰 치킨을 시켜 놓으셨음. 콜라도 안 마셨고, 집에서 먹을 때보다 절제하며 잘 먹었는데, 칼로리 기록하려고 보니 폭탄... 역시 무서울 정도의 칼로리. 가장 무서운 게 치킨이랑 떡볶이다.;;;
오늘의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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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 수 5400보 성공!
- 오늘은 운동 안 했다. 종일 종종거리고 돌아다니기만 한 하루. 그래서 7000보 넘게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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