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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건강관리 201121~22 (+주말의 사건 기록)

thisisyoung 2020. 11. 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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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토요일의 식사

  • 아침: 바나나+아몬드브리즈 [148kcal]

  • 점심: 샐러드+치킨+떡+빵+아몬드브리즈 카페라떼 [942kcal]

  • 저녁: 순대국밥+미니보쌈 [884kcal]

  • 간식: 투썸 아이스 라떼(오전) [156kcal], 테라+스윙칩(저녁) [420kcal]

 

 

토요일의 칼로리 신호등. 초록색도 많지만 노란색과 빨간색이 너무 많다;;;

 

 

총 섭취 칼로리 2550 / 1240. 1310 초과됨

 

- 일일 칼로리 예산 200 넘지 않기, 실패. 너무 신경 안 쓰고 먹는지라 요즘은 이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 ㅠㅠ

- 전날 싸주신 치킨을 먹어야 해서 점심 칼로리가 높지만, 실은 샐러드도 많이 먹었고 치킨이 부족해서 떡을 집어 먹을 정도였다.

- 외출 중 저녁시간이 다 되어서 우연히 아무 식당이나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완전 맛집이었다! 콩비지 순댓국이 진짜 맛있었고, 기본 얼큰 순댓국도 맛있었음. 날이 추워서 더 맛있었는지는 몰라도 여러 모로 만족했던 저녁 식사. (이미 칼로리 예산은 포기함;;;)

 

 

 

아침은 건강하게 시작했다. 점심은 전날 싸주신 걸 먹어야 했음^^;;

 

 


11월 21일 토요일의 운동

  • 걸음 수 5550보 성공!

 

 

 

- 또 운동을 안 했다. 적어도 스트레칭이라도 해야 하는데, 이렇게 며칠 못하면 몸이 정말 힘들다. 10분 20분이라도 몸에 집중해서 근육을 풀어줘야 하는데... (그래서 일요일에 운동했을 때 시원함이 두 배였음ㅋㅋ)

- 대신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많이 걸었다. 종일 차 타고 돌아다닌 날임에도 일부러 아침에 나가서 한 바퀴 돌고 오고 그랬음. 


 

 

 

 

11월 22일 일요일의 식사

  • 아침: 아몬드브리즈 카페라떼 [28kcal]

  • 점심: 콩불+현미잡곡밥+깻잎 [627kcal]

  • 저녁: 콩불+현미잡곡밥+꼬막무침 [648kcal]

  • 간식: 망고 바나나 주스(오전) [173kcal], 아몬드브리즈 카페라떼(오후) [44kcal], 스키니피그 아이스크림+에스프레소(저녁) [43kcal]

 

일요일의 칼로리 신호등. 초록색이 아주 많다. 

 

 

총 섭취 칼로리 1563 / 1270. 293 초과됨

 

- 일일 칼로리 예산 200 넘지 않기 실패, 300 넘지 않기 성공

- 나름대로 건강하게 잘 먹은 하루다.

 

 

 

오늘의 아침, 점심, 저녁.
콩나물 두 봉지 넣었더니 아주 좋았던 콩불 / 이웃 블로그 보고 만들어본 마약 계란장(성공적!) / 생각과 달랐던 스키니피그 쑥라떼(내 취향은 아님)

 

 

 


11월 22일 일요일의 운동

  • 다노 눈 뜨자마자 스트레칭 10분

  • 다노 인생스트레칭 동작 모음 10분

  • 요가은 수고했어 저녁요가 목요일 17분

  • 걸음 수 5850보 성공!

 

오늘의 활동.

 

 

- 며칠 만에 스트레칭해서 시원했다. 하기 전에 귀찮아도 하고 나면 좋은 게 운동. :)

- 걸음 수 채우려고 밤에 30분 정도 집안을 걸어 다님. 걸어 다니면서 내일을 생각했다. 프리랜서도 월요일은 무섭다... 허허허

- 미리미리 걸어야 일찍 잘 수 있다. 다시금 깨달은 일요일. 월요일도 힘내자앗!

 

 

 


 

★이번 주말의 사건사고(?)★

 

1. 투썸플레이스 시그니처 라떼 단종!

처럼 먹으려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메뉴판에 보이지 않는 거다.

'시그니처 라떼가 투썸플레이스가 아닌 다른 카페 메뉴였나..?' 하면서 고민하다가 물어봤는데 단종되었다고 한다. ㅠㅠㅠㅠ 아쉽네

 

2. 주중에 먹을 반찬을 미리 만들다

집업실(집+작업실)에서 일하다 보니 밥을 차려 먹을 때가 많은데, 평일에 밥하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그래서 마약계란장을 만들어 보았고, 토요일에 반찬도 이것저것 얻어 옴(평소에는 안 받아오는 편)

밥 차리는 시간을 줄이고 점심시간은 온전히 밥 먹고 쉬어야겠다. 

반찬 다 떨어지면 사 먹어야지. 직장인 모드로. 

아무튼 몇 달 전부터 생각만 하던 마약계란장을 드디어 만들어 보아서 흐뭇함.

 

마약계란장 두 통. 든든하다. :)

 

 

3. 새로운 커피머신 개시!

원래 쓰던 건 돌체구스토 피콜로! 이번에 바꾼 건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

 

피콜로가 너무 튼튼해서(ㅋㅋ) 고장도 안 나고 6년째 잘 쓰고 있었는데... 몇 달 전부터 커피만 내리고 나면 바닥에 물이 샜다. 처음엔 물통 문제인지 알고 물통을 바꿨는데, 알고 보니 머신이 고장 난 것. 이러다 감전되겠네 싶어서 처분하고, 캡슐 대신 더치커피로 한 달 정도 지내던 중...

마침 할인한 덕에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었다!

며칠 열심히 먹어보니 나에게는 캡슐 맛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참고로 저는 에스프레소 캡슐만 씁니다. 늘 우유나 아몬드브리즈에 타서 아이스 라떼로 먹습니다)

 

네스프레소로 바꾼 이유는 하나. "캡슐 재활용" 때문. 

원래는 인테리어로도 좋은 일리 머신을 사고 싶었는데, 네스프레소는 본사에서 수거해서 재활용한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실은 캡슐 쓸 때마다 마음이 불편했는데, 재활용되는 캡슐이 있다니 한결 안심이라 망설임 없이 네스프레소 pick!
(리필 캡슐도 사서 써봤는데, 기대한 것 같지 않고 잘 안 쓰게 되었음.ㅠ 돌체구스토 망가지면서 리필 캡슐은 중고로 처분했네요)

 

아무튼 그래서, 너무 만족스럽다. 네스프레소 캡슐이 돌체구스토 캡슐보다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자원 재순환 값이라고 생각하고 먹고 있음. ㅋㅋㅋ

 

돌체구스토 캡슐통은 그대로. 그 위에 네스프레소를 올렸더니 자리가 넉넉해서 주전자도 같이 놓았다.^^;;  
웰컴 기프트로 받은 캡슐과 추가로 구매한 캡슐. 신중하게 고른 5줄은 키아로, 코코아향 트러플, 아르페지오 디카페나토, 이스피라치오네 제노바 리반토.. 그리고 리미티드 에디션인 토르타 디 노촐레 \ 커피다. 이름 어려워@@

 

 

 

4. 동구밭 설거지 비누 추가 구입+거품망 구입

처음이라 150g으로 된 작은 비누를 샀었는데, 정말 잘 썼다.

액체 타입이 아니고 고체 세제라서 불편할 것 같았지만, 막상 사고 나서 정말 잘 썼음.

설거지 비누가 엄지 손가락만큼 작아져서 알아봤더니, 거품망(역시 플라스틱 프리. 순면 100%)에 넣어서 쓰면 마지막까지 잘 쓸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거품망과 새로운 비누를 샀다.

거품망까지 사고 나니 너무 만족스러워서 사진도 찍음!! 

 

환경에도 좋고 몸에도 좋은 고체 세제, 생각보다 편리합니다!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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