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사
아침: 아몬드브리즈 라떼, 토마토주스 [118kcal]
점심: 짬뽕 [516kcal]
저녁: 등심돈까스, 양배추샐러드, 밥 [803kcal]
간식: 아메리카노, 빵 [335kcal]
총 섭취 칼로리 1772
- 주말이었고, 부모님을 만났고, 점심 외식을 했다. 짜글이와 짬뽕 중에 고민했는데, 짜글이는 노란색 음식 짬뽕은 빨간색 음식이었지만 짬뽕 먹음. 원래부터 먹을 생각이었는걸.^^(현대모터스튜디오 키친에 부모님 모시고 간 건 처음이었다. 맛있었고, 아빠가 좋아하셔서 나도 좋았음.)
- 저녁 초록색 음식으로 간단히 먹을 생각이었고, 커피도 아메리카노 시켰기 때문에 가고 싶던 베이커리 카페에 갔을 때 부담 없이 빵을 같이 먹었다. (아티장 베이커스에 가봄. 감자양파치아바타, 올리브치아바타, 라우겐크라상 먹었는데 완전ㅠㅠㅠㅠ 생각보다 더 맛있어서 감격했다. 안 먹을 수 없었지.ㅎ 많이 먹었어도 후회 안 하지.ㅎ)
- 하루의 칼로리 예산을 아마 거의 다 썼는데, 저녁도 먹고 헤어지자는 엄빠의 말에 동의하고 말았다. 덕분에 저녁에 칼로리 폭발.ㅠㅠ 흑흑. 밥도 반만 먹고 양배추 샐러드 다 먹었지만 등심돈까스가 예산을 뛰어넘는 음식이었다. 물론 맛은 있었고요.... 먹고 싶던 음식 내가 고른 거 맞고요... (플레이스 엘엘에 있는 컴플릿. 돈까스 맛있고, 비빔국수도 맛있었는데, 사람이 없었음. 덕분에 여유롭게 먹고 나옴.)
오늘의 운동
아침: 다노 눈 뜨자마자 스트레칭 10분
밤: 땅끄부부 칼소폭 3 30분 + 다노 다이어트 스트레칭 챌린지 1주차 15분 + 다노 폼롤러 마사지 15분 + 스쿼트 100개 + 책벅지 30분
- 집에 돌아와 식사를 기록하니 칼로리 예산에서 거의 600칼로리 가까이 넘쳐 있었다.
배도 너무너무 불러 그대로 잘 수도 없었다. 1시간 잡고 걸쭉빠 만보를 한 다음 스트레칭을 하면 딱 맞았겠지만, '걸쭉빠 만보' 너무 힘들어.... 걷기 운동인데 마치 에어로빅하는 느낌? (에어로빅 안 해봄) 그래서 또 축소 버전인 '칼소폭 3'으로 대체. 기준이 '걸쭉빠 만보'랑 '칼소폭 1'이라서 그런지 '걸쭉빠 2km'나 '칼소폭 3'은 적당히 힘들고 할 만하다.
- 차를 많이 타서 그런가, 목어깨가 유난히 뭉친 듯한 날이었다.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아서 이제는 거의 다 외운 '다이어트 스트레칭 챌린지 1'이랑 '폼롤러 마사지'로 몸을 풀어줌. (다노TV에는 폼롤러 마사지, 8분 폼롤러 스트레칭 두 버전이 있는데 비슷한 듯 다르다. 둘 다 시원하다.)
- 그렇게 끝내려다가 TV 보면서 책벅지 했다. 시작할 땐 '이게 운동이 되나?' 싶지만 점점 다리가 떨려 오는 신기한 운동임.
- 이렇게 예산 초과 숫자를 570 →392로 줄였습니다. 마지막 책벅지 하면서 숫자가 4에서 3으로 바뀌어서 이걸로 만족했다.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 거지 뭐, 이 정도면 노력했지 뭐, 싶은 마음.ㅎ 일요일은 잘하자!
이렇게 먹고 예산 초과한 다음 날에는 몸무게가 늘기 마련이다. 그런데 아침에 확인하니 줄어든 상태 유지함.
정말 세트포인트가 바뀌었나 보다. 너무 기쁘다.ㅠ 그간의 노력이 보상으로 돌아오는 듯!
코치님에게도 이 소식을 전함. '계획과 달리 많이 드셨지만 운동도 하셨고 후식 아메리카노 약속도 지키셨네요! 게다가 몸무게도 줄었고요. 꾸준히 노력하신 게 효과를 보이는 것 같아요. 오늘 아쉬웠던 건 다음 주말에 더 잘해보도록 해요. 앞으로도 힘내세요' 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요일에 답변이 올 텐데 기대된다. 거의 비슷하면 진짜 웃길 듯. 예상할 수 있는 반응인데도 칭찬받으면 그렇게 또 좋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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