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보낸 날이었다. 운동을 안 했지만 과식도 안 했고 간식도 안 먹었다. 그래서 오늘도 잘했다고 생각함. :)
너무 관대한가 싶지만, 평생 관리하는 건강이니까 무리하지 말자. 꾸준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이게 중요하다.
오늘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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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아몬드브리즈 카페라떼 [55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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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두부 흑미 멸치주먹밥 + 닭가슴살 샐러드 [450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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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닭가슴살 치즈 샐러드 + 치아바타 2종 + 아몬드브리즈 초콜릿 [895kcal]
총 섭취 칼로리 1400.
- 칼로리는 적으나 운동량도 적어서 오늘도 예산 초과.^_ㅠ 웃프다
- 샐러드에 치즈를 넣으니 훨씬 풍미가 살아나고 맛있었는데, 치즈 칼로리가 그렇게 나갈 줄 몰랐다. 체다치즈는 괜찮았는데, 이번 주에 샀던 상하치즈 미니 스모크 모짜렐라가 특히;;
- 저녁은 가볍게 먹자는 마음으로 준비한 식사였는데, 빵도 빵이지만 샐러드가 진짜 배불렀다.
오늘의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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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노 다이어트 스트레칭 챌린지 1주차 15분
- 토요일의 여파가 남아 있어서 계속 피곤했던 하루. 아무것도 안 하려다가 눔코치랑 약속한 게 있어서 자기 전 최소한의 스트레칭을 했다. 하기 전엔 엄청 귀찮았는데, 스트레칭은 역시 시원하다. 하고 자길 잘했다고 생각함. 15분짜리 마사지받은 것 같다. 역시 스트레칭 맛집 다노..!
- 비 올거라던 일기예보는 틀렸고, 이럴 줄 알았으면 아침에 자전거라도 탈 걸 싶고.
- 월요일에도 비가 오겠지. 그러니 자전거 대신 땅끄부부를 하게 될 듯. 실내 자전거 사고 싶다...
며칠 동안 몸무게가 꾸준히 줄고 있다. 사실 워낙 정체기가 긴 느낌이라 2달 안에 목표 체중이 되는 건 포기한 상태였는데, 갑자기 이런 변화가 생기다니. 이러다 또다시 긴 정체기를 맞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신기하고 놀랍다. 아무 변화 없어 보여도 포기하지 않고 눔코치를 따라 꾸준히 관리한 결과가 이렇게 나타난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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