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_내돈내산/장봤다

200814 마켓컬리 새벽배송 장바구니

thisisyoung 2020. 8. 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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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둘째 주 온라인 쇼핑은 마켓컬리.

 

ABC 주스가 다 떨어져서, 마켓컬리를 통해 재주문했다.

ABC주스 사는 김에 세척 샐러드도 사고, 급하게 필요한 것 몇 개 담았다.

 

그럼, 이번 주 마켓컬리 장바구니를 공개합니다. :)

 

*추천인 아이디: kyecpfl

 

 


전체 사진. 받자마자 찍어보았습니다. 

 

 

 

 

 

1. 필수품(언제나 사는 상품)

간편 샐러드(무농약)

손질 그린믹스, 손질 카이피라

여름이라 샐러드는 2개만 샀다. 너무 많이 사면 못 먹고 무를까 봐 걱정이 되었다.

 

늘 사는 '무농약 간편  샐러드 6종' 중에서 손질 그린믹스를 샀다.

로메인, 치커리, 적근대가 들어 있고 싱싱하고 구성이 괜찮다. 치커리나 적근대는 일부러 사지는 않는 채소지만, 믹스에 들어 있는 건 거부감 없이 먹게 된다.

 

그리고 '친환경 손질 유러피안 샐러드 6종'이 새로 나와서 사 봤다. 우리나라에는 낯선 채소인데, 그래서인지 가격이 더 비싸다. 

예전에 마켓컬리에서 파는 유러피안 샐러드(대용량)를 몇 번 먹었는데, 우리나라 채소랑 식감이 달라서 그런지 새로웠다. 내 입맛에는 더 맛있기도 하고. 그런데 씻기 힘들어서 안 사고 있던 차에 이게 보여서 샀음. 그런데 알고 보니 손질 그린믹스는 씻지 않아도 되는 상품인데, 이건 한 번 씻어줘야 한다. 그래도 한 끼 분량으로 나와서 간단하게 씻고 먹었다. 

무농약이 아닌 제품을 살 때는 베이킹파우더나 식초로 여러 차례 씻는다. 괜히 불안해서. 이건 무농약이라 믿고 간단하게 씻었다.

 

 

 

 

2. 가끔 사는 상품

해독주스(ABC주스)

바로이즙 ABC주스. 영양정보. 1포당 45kcal.

7월 27일에 10포 구매했고, 괜찮아서 재구매한 ABC주스! 두 번째 샀으니까 가끔 사는 상품 목록에 넣어도 되겠지.^^

영양정보 비교했을 때 바로이즙 제품이 제일 괜찮은 것 같아서 그대로 샀다. 

아침마다 한 포씩 먹기 좋다. 원래 아침을 먹던 사람은 아침 대용식으로 먹기에는 너무 양이 적고, 그냥 식전에 먹는 약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사과, 비트, 당근으로 만든 착즙 주스다. 착즙이라 목 넘김이 부드럽고, 사과나 당근 모두 맛있는 과채라서 달콤하다.

 

 

바나나

필리핀 돌바나나.
바나나 걸이에 봉지째 걸어놓았다. 이렇게 걸어서 보관하면 좀 더 오래간다고 한다. (확실하지 않음. 어디서 들은 얘기임;)

상태가 굉장히 좋은 상품이 왔다.

여름이라 바나나 사기 꺼려졌는데, 초록빛도 많이 남아 있고, 멍든 데도 하나 없이 잘 도착했다. 덕분에 5일 동안 두고 잘 먹었다.

마켓컬리를 처음 추천해준 분이 했던 얘기가 "과일이 좋아"였는데, 당시에는 과일 채소는 거들떠보지도 않을 때라 나에게는 메리트가 없었다. ^^;;

그래서 한동안 안 쓰다가 샐러드 먹기 시작하면서 애용하게 된 쇼핑몰. 아무튼 지금 와서 보니 마켓컬리는 확실히 과일이 맛있고 신선한 것 같다.

 

얼마 전 올린 이마트몰 장바구니에서도 적었지만, 바나나는 식단 관리하는 데 아주 좋은 과일이다.

<채식은 어렵지만, 채소 습관> 58쪽에 보면 아침식사로 "딱 하나만 고르라면 바나나예요"라고 하는데, 그 정도로 간편하고 좋은 과일이다. 

(운동하게 도와준 책, 식단 관리에 도움받은 책 목록을 정리해서 올리고 싶은데, 이것도 계속 생각만 하고 있다.ㅠㅠ 8월 중에 하나라도 꼭 올리는 게 목표다.)

바나나는 탄수화물이 많은 과일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포만감을 준다. 게다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돕는다. 칼륨 성분도 풍부해서 나트륨을 밖으로 빼내 준다고 한다. (아침의 붓기를 빠르게 해소해주는 과일!) 

바빠서 아침 준비 못 하더라도 바나나 하나 뚝 끊어서 들고 가는 건 할 수 있으니까. 물론 바나나를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그런 분들은 방울토마토나 삶은 계란 같은 다른 방법을 찾으시기를. :)

 

아무튼 우리 집에서는, 짝꿍이 아침 출근 전에 먹기도 하고, 내가 주스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활용도가 높다. 특히 바나나는 주스로 만들었을 때 가장 맛있는 과일인 듯. 두 번째는 수박, 세 번째는 토마토다. 물론 내 입맛에서.^^;

 

 

 

3. 처음 사본 상품

통밀 모닝롤

마켓컬리 통밀 모닝빵과 영양정보. 모닝롤 1개당 76칼로리다.

 

무료배송 금액을 맞추려고 마켓컬리 사이트를 구경하다가 발견한 제품!

사실 식빵보다 모닝빵을 더 좋아한다. 그런데 통밀 식빵은 많이 보여도 통밀 모닝빵은 안 보여서 안 먹은 지 오래됐다. 컬리 덕분에 오랜만에 모닝빵을 먹었음. 고소하고 맛있다. 그냥 잼 발라서 먹고, 샌드위치 햄 올려 먹고, 계란이랑 같이 먹고 그랬음.

이 모닝롤은 영양정보에 개당 칼로리가 나와 있어서 칼로리 계산할 때 유용했다.

 

 

 

마이 카페라떼 아몬드 브리즈 말차

말차 아몬드 브리즈와 영양정보. 220ml당 96kcal.

매일유업에서 새로 나온 음료인 듯하다. 할인하길래 궁금한 마음에 사 먹어 보았다.

 

평소에 카페라떼를 워낙 좋아해서 하루에도 2~3잔씩 먹었는데, 카페라떼 칼로리가 상당하다는 걸 알게 된 뒤로 아몬드 브리즈를 이용해 만들어 먹고 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이지만, 나는 아몬드 브리즈 자체도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게 먹고 있다. 스타벅스 소이라떼(두유라떼)보다 맛있는 느낌?!

 

아무튼 그래서 더 관심이 갔던 말차 아몬드 브리즈. 

말차가 아니고 그냥 카페라떼 아몬드 브리즈였다면 3개 샀을지도 모르는데. 일단 1개만 사 보았다.

맛은 일반 말차라떼(편의점 컵커피)랑 비슷한 것 같고, 아몬드 브리즈가 튀지 않아서 좋았다. 칼로리도 96kcal니까, 아몬드 브리즈 초콜릿 맛(100kcal) 보다 적다. 물론 일반 매일유업 카페라떼나 매일유업 말차라떼보다는 확실히 적음. 

한 번쯤 사 먹어 볼 만하다. 

 

 

 

 

게리 크래커 3종

게리 크래커 3종. 하나씩 다 사봤다.
게리 크래커 영양정보. 왼쪽부터 초코, 코코넛, 치즈 순. 칼로리는 505kcal, 530kcal, 545.6kcal.

이것도 할인하길래 사 본 제품.

마침 친구네 회사 근처에 갈 일이 있었고, 이런 간식을 좋아하는 친구라서, 일할 때 먹으라고 사갔다. 

마켓컬리는 이럴 때가 진짜 편리하다. 다음 날 급하게 쓸 선물이 필요할 때. 이번에는 일부러 선물을 사려고 장본 건 아니지만, 가끔 선물만 사려고 들어갈 때가 있다.

 

전해주고 돌아오니 연락이 왔다. 마침 회사에서 먹을 간식이 떨어졌는데, 고맙다고 잘 먹겠다고 한다.

이 과자는 가격이 저렴해서(개당 1,180원) 서로 부담 없는 깜짝 선물. :) 

다음에 컬리 주문할 때 내가 먹을 것도 사 보려 한다. 

 


 

그럼 8월 둘째 주 마켓컬리 장바구니 소개 끝!

 

ABC주스를 사는 바람에(?) 무료배송 금액을 금방 채웠다. 

사고 싶은 것 많았지만 모두 다음을 기약하고, 바로 이어서 쿠팡으로 생필품을 주문했음.

 

쿠팡 장바구니 소개는 기다려주세요. 커밍 순.

 

 

추천인 아이디: kyecpfl

가입할 때 추천인 아이디를 넣으시면 가입자와 추천인 모두에게 5000원 쿠폰을 준답니다!
혹시 마켓컬리를 처음 이용하신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처음 구매할 때는 인기 상품(휴지, 삼겹살, 콜드브루커피,  건강도시락 등)을 1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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