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보름이 지나서 드디어 올리는 장바구니. ㅋㅋ
이맘때쯤부터 코로나 여파로 대량 품절 사태가 시작되었고, 글 올리는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중이다.
요즘 베스트셀러인 우유나 계란은 금방 완판되고, 오전 일찍 주문하지 않는다면 다음 날 새벽 배송은 어려운 것 같다.
오아시스 마켓 새벽 배송 마감은 원래 11시지만, 어제는 6시에 들어갔는데도 마감이어서 금요일 새벽 배송으로 주문했다.
(화요일 6시 주문, 금요일 새벽 도착이 가장 빠른 날짜였음)
마켓컬리와 오아시스 마켓은 모두 새벽 배송이 가능하지만, 오아시스 마켓은 날짜를 지정할 수 있다는 점이 또 하나의 장점.
그러니 빨리 품절되는 우유 계란 등은 미리 주문해둬도 괜찮을 듯.
그럼, 지난 장바구니 시작합니다.
*추천인 아이디: kyecpfl
1. 필수품(언제나 사는 상품)
계란(동물복지 유정란)
떨어지기 전에 미리 쟁여두는 계란.
집에 10개 남아 있었지만, 2판 더 샀다. (1인당 한번에 최대 2판까지 구매할 수 있음)
무항생제 동물복지 자유방사 유정란인데 가격도 저렴하니 이럴 때 사두어야 한다.
계란찜, 계란말이, 계란프라이 모두 잘해 먹는 음식이니. 그 외에 토달볶(토마토 계란 볶음) 만들 때도 쓰고, 볶음밥 만들 때도 넣고, 심지어 짜파게티 끓일 때도 쓴다. 계란 좋아. (뜬금없는 고백ㅋㅋㅋㅋ)
2. 가끔 사는 상품
간식 1. 미니 핫도그
같이 사는 짝꿍이 아주 좋아하는 제품.
핫도그를 좋아해서 가끔 샀는데, 제일 저렴한 건 코스트코 미니핫도그다.
그리고 쿠팡에서도 미니핫도그를 사서 먹었고. (로켓 프레시 제품)
오아시스 마켓에서도 종종 이걸 산다.
내가 먹었을 때는 셋 다 맛이 없는데(큰 핫도그가 좋다), 짝꿍은 진짜 좋아한다. 그래서 거의 혼자 먹음.ㅋㅋ
내 입맛에는 그나마 코스트코 핫도그가 제일 맛있었는데, 짝꿍 입맛에는 오아시스 핫도그가 1등이라고 한다.
조금 비싼 편이지만 할인을 자주 하기도 하고, 오아시스 다른 제품(신선식품)이 전체적으로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사고 있다.
간식 2. 약과
이것도 짝꿍 간식. 재구매 상품이다.
그나저나 약과를 이렇게 좋아하다니. 이렇게 어린이 입맛이었다니. 5년 연애했는데 전혀 몰랐다는 게 놀라움. 결혼하고 처음 알았다.
아무튼 짝꿍은 약과를 좋아한다. 옛날 과자 좋아하고. 자기 먹을 과자를 알아서 사 먹는 편인데, 약과가 할인하길래 같이 담았다.
(물론 당연히 이미 다 먹었음)
나도 하나 먹어봤는데, 맛있는 편이었다. ㅋㅋ
유기농 시리얼(해와달과별)
오아시스 마켓에서 파는 유기농 시리얼.
코코아, 야채, 해달별 이렇게 세 가지가 시리즈다.(해달별이 해달별인 이유는 시리얼 모양이 해달별이라..ㅋㅋ)
다 한 번씩 먹어보고 해달별 시리얼만 사고 있다. 코코아는 맛있지만 너~무 달고, 야채는 야채 맛(특히 매운 양파맛)이 너무 많이 나서 시리얼 느낌이 아니다. 물론 우리는 별로였지만, 후기에 보면 야채맛 잘 먹는 아이들도 많은 듯.
아무튼 코코아와 야채가 섞인 해달별을 애용한다. 이번엔 오랜만에 사 봤다.
두부(국산콩 좋은콩 두부 부침용)
전에는 100~200g으로 된 두부를 많이 샀는데, 요즘은 그냥 300~500g짜리도 부담 없이 사고 있다.
적은 용량을 구입할 때는 주로 찌개에 넣었는데, 요즘은 두부 주먹밥, 두부구이 등 다른 요리를 많이 해서 큰 용량도 부담이 없음.
(최근에는 친구가 두부와 채소를 넣어 만든 라이스페이퍼 요리를 알려줬는데, 넘 맛있어 보여서 또 두부 살 예정)
3. 처음 사본 상품
간식 3. 과자(쌀 꿀꽈배기)
장바구니 올리다 보니 간식이 세 종류나 되고, 세 종류 모두 짝꿍 혼자 먹는 거네.
이렇게 보면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인데, 나보다 훨씬 튼튼하다.
유제품과 과자를 아주 좋아하는 대신(?) 의식적으로 채소와 과일을 챙겨 먹는 편. 식사할 때 탄단지 비율도 고민하고, 운동도 매일 1시간 이상 한다.
그래서 편하게 먹는 편인 듯. 덕분에 같이 살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요즘은 방해도 받지만ㅋㅋㅋ 짝꿍처럼 기초대사량이 높아져서 마음껏 먹는 게 목표다)
**오늘따라 TMI가 너무 많은 느낌이라, 흐린 글꼴로 처리했습니다.^^;;;;
아무튼 우리가 아는 일반 꿀꽈배기랑 맛은 비슷하다. 영양정보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를 안 해봐서 모르겠음.
컬러 대추방울토마토
사진으로 잘 표현이 안 되는데, 진짜 색이 다양했다!
이마트에서 파는 '무지개 방울토마토'도 가끔 먹고, 색깔 다양한 방울토마토가 더 맛있는 것 같아서 종종 사 먹는데,
이렇게 색이 다양한 건 처음 봤음!
지금까지 여러 곳에서 컬러토마토를 사 먹은 바로는, 보통 위쪽에만 다양하게 되어 있고 아래쪽은 전부 주황색이거나 빨간색이었다.
그런데 이 제품은 비율이 거의 비슷했음. 빨강, 노랑, 주황, 초록, 어두운 빨강까지.
(후기를 보니 복불복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좋아서 이번에 또 재구매했어요. 도착하면 먹어보고 다음에 또 올릴게요.)
8월 두 번째 오아시스 장바구니 소개 끝!
이제 4개만 더 올리면 된다! ㅋㅋㅋ
가입할 때 추천인 아이디를 넣으면 첫 구매 이후 가입자와 추천인 모두에게 5000원 쿠폰을 줘요!
혹시 오아시스 마켓에 가입하게 된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추천인 아이디: kyecpfl
처음 구매할 때는 인기 상품(우유, 두부, 계란, 닭가슴살, 치약, 곰탕 등)을 1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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