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_내돈내산/장봤다

8월의 마켓컬리. 새벽배송 장바구니(200819, 200823)

thisisyoung 2020. 9. 5. 13:07
728x90

8월에는 마켓컬리를 여러 번 이용했다.

8월 19일, 8월 23일 일주일 사이에 두 번이나 구매한 장바구니를 올린다.

이번에는 추천 제품에 별★을 달아 표시해 보았다.

 

 

*추천인 아이디: kyecpfl

 

 


 

 

각각의 전체 샷. 

 

 

 

 

 

1. 필수품(자주 사는 상품)

★간편 샐러드(무농약) 

 

8월 19일에 산 샐러드. 손질 그린믹스와 손질 프레시 샐러드.
8월 23일에 산 무농약 손질 그린믹스. 한팩 뜯어서 바로 먹으면 이렇게 훌륭한 샐러드가 완성된다.

 

 

 

때까지는 많이 더웠어서 샐러드는 2개씩 두 번 샀다. 덕분에 무르지 않게 잘 먹을 수 있었다.

지난번에 샀던 '친환경 손질 유러피안 샐러드'를 또 사 보았는데 , 이제는 사지 않으려 한다. 씻어 먹어야 해서 귀찮다.씻어 먹는 거라면 그냥 로메인이나 버터헤드레터스를 사서 씻고 손질하는 편이 훨씬 저렴하고 신선하다.

 

그리고 늘 사는 '무농약 간편  샐러드 6종'. 첫 번째에도 샀고, 두 번째에는 이것만 두 개 샀다.

전에는 6종 중에 로메인, 양배추, 그린믹스를 번갈아가며 샀는데 이제는 그린 믹스만 사게 된다. 

솔직히 마켓컬리는 이 샐러드 사려고 이용하는 날도 많음.

 

 

 

★깻잎

 

마켓컬리 유기농 친환경 잎채소 깻잎.

 

 

마켓컬리든 오아시스든 둘 중 한 마켓을 이용할 때는 정말 자주 사는 무농약(or 친환경) 깻잎.

상추는 안 좋아하지만 깻잎은 좋아한다. 세상의 모든 잎채소를 싫어하던 시절에도('채소=풀맛'이던 때가 있었지...) 깻잎은 싫어하지 않았다.

이날은 찜닭을 싸 먹으려고 샀다.

다노 유튜브에서 본 뒤로, 삼겹살이 아니더라도 쌈채소를 곁들여 먹음.(특히 샐러드가 없을 때) 먹어보면 또 의외로 괜찮다.

 

 

 

 

 

★미니 새송이 버섯

 

 

 

미니 새송이 버섯은 오일 파스타를 즐겨 먹게 된 뒤로 종종 사게 되었다. 

크게 손질할 일이 없어서 편하기도 하고, 큰 새송이버섯만큼은 아니지만 맛있고. 여기저기 활용하기에도 좋다.

보관하기도 좋음. 가끔 간단히 손질해서 소분한 뒤 냉동실에 두고 먹기도 한다. (지금도 한 팩 들어가 있다)

 

참고로 이 제품도 품질이 좋지만, 미니새송이버섯은 오아시스가 압도적이다. ㅋㅋ 특히 가격 면에서. 품질은 비슷하게 괜찮은 편.

 

 

 

 

 

 

★무농약 방울 토마토

 

게르마늄 컬러 방울토마토.
미니대추방울토마토.

 

 

크기 비교할 수 있게 엄지 손가락과 같이 찍어 보았다.

사진으로는 느낌이 덜 사는데, 미니대추방울토마토가 확실히 엄청 작다. 아무리 '미니'라고는 하지만 '대추'방울토마토인데 이렇게 작을 줄이야. 상상도 못 한 귀여운 사이즈라 놀랐음.ㅋㅋㅋㅋ 그래도 먹기에는 좋았다. 맛도 있었고.

 

한동안 방울토마토에 질려 덜 사고 있었는데, 요즘 다시 구매 중이다.

역시 간단하게 채소 섭취하기에는 방울토마토만 한 게 없다고나 할까. 오래가고, 맛도 있고. 

 

 

 

★전G베이컨

 

존쿡 델리미트 전G베이컨. 영양정보 100g(5줄)당 215kcal.
전G베이컨을 넣어 만든 계란찜과 베이컨 깻잎 두부말이.

 

이 제품 엄청 괜찮다. 추천하는 베이컨임.

처음에는 가격이 저렴하고 마침 할인까지 하길래 사 봤는데, 먹다 보니 자주 사게 되었다.

왜냐하면 이 베이컨은 기름기가 적고 담백하기 때문이다.

 

기름기 많고 부드러운 베이컨을 좋아하지만, 상대적으로 먹을 때 부담이 많이 되어서 멀리하고 있는데 이 베이컨은 그렇지 않다. 처음에는 '베이컨이 뭐 이래' 하고 큰 감흥이 없었는데, 칼로리 부담도 적고 담백한 맛도 괜찮아서 이제 좋아함.ㅋㅋㅋ 

 

베이컨+깻잎+두부 말아서 구우면 탄수화물+단백질+지방+채소의 조합이 완성. 진짜 맛있는 건강식이 됩니다. 추천추천.

 

 

 

 

 

2. 가끔 사는 상품

게리 크래커

 

초코맛도 사 보았다. 게리 초코 크래커 영양정보. 505kcal.
과자는 이렇게 생겼다. 한쪽 면에 초코, 치즈, 코코넛 크림이 발라져 있음.
게리 코코넛 크래커와 치즈 크래커. 영양정보. 각각 530, 545kcal.

 

지난번 사서 친구를 주니 반응이 좋길래, 나도 먹어 보고 싶어서 또 샀던 과자.

처음에는 초코가 떨어져서 치즈랑 코코넛만 샀고 그다음에는 초코도 사 보았다.

내 입맛에는 치즈 >초코>코코넛 순으로 맛있다. (보통 초코가 제일 별로라고 하지만).치즈만 재구매 의사 있다. 나머지는 그냥 뭐.. 굳이.. ㅎㅎㅎ

 

 

 


★밀키트(안동에서 올라온 전통찜닭)

 

안동에서 올라온 전통찜닭 2인분. 요리법.
안동에서 올라온 전통찜닭 구성과 완성샷. 깻잎만 추가했다.

 

밀키트는 이상하게 잘 안 사 먹게 된다.

예전에 몇 번 이것저것 시켜보고, 맛은 있지만 양은 적다는 생각이 강해져서;;;

(내가 사 먹었던 제품 몇 개만 그랬을지도 모른다. 밀키트가 막 나오던 초창기라 더 그랬을지도.)

 

그렇지만 이 제품은 지난번에 이미 한 번 사 먹어 봤고, 만족했던 아이라 또 시켰다.

친구가 집에 놀러 오던 날 이거 3~4인분 시켜서 네 명이 먹었는데, 부족할 줄 알았으나 많이 남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맛있어서 모두가 좋아함.

이번에는 짝꿍과 둘이 먹을 거라 2인분으로 샀고, 금세 다 먹어버렸다. ㅋㅋㅋ

 

요리 재료도 넣는 순서가 표기되어 있어서 헷갈릴 일이 없다.재료도 괜찮은 편인데 특히 닭이 무항생제 국내산 닭이라 좋음.당면은 불려서 오고, 넙적 당면이라 좋다.
증정용 건고추를 전부 넣어도 매콤하지 않고 단 맛이 강하니 집에 있는 고추를 추가로 넣는 게 좋다. 많이 넣어야 좀 매콤해짐.

 

 

 

 

★푸드렐라 통통살 가라아게

 

푸드렐라 통통살 가라아게. 에어프라이어 180도 13분.
푸드렐라 통통살 가라아게를 곁들여 먹는 카레밥.

 

 

가끔 할인하는 상품인데, 할인할 때마다 산다. 닭가슴살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다른 가라아게보다 좀 낫다고 해야 하나.

다른 푸드렐라 제품도 먹어봤는데 대체로 입맛에 맞았다.

가라아게는 닭가슴살이라 담백한 편이고, 사실 진짜 맛있게 먹던 건 푸드렐라 석쇠 닭갈비. 너무 맛있어서 감동했던 기억이 있음.

 

 

 

 

 

3. 처음 사본 상품

★CREPAN 미니 팬케이크 바이트(마켓컬리 미니 핫케이크)

 

미니 팬케이크 바이트.
미니 팬케이크 바이트 영양정보. 100g당 365kcal.

 

장 볼 때 한 번씩 할인 제품이 뭐 있나 구경하는데, 이 미니 팬케이크가 있었다.

그런데 상품평을 보니 다 좋은 것 같고, 전자레인지에 40초 데우면 바로 완성된다고 해서 사 보았다.

꿀을 뿌려 먹어도 맛있지만, 그냥 먹어도 맛있고 괜찮다. 그래서 가끔 간식으로 세네 개 정도 전자렌지에 돌려 먹는다. 짝꿍도 만족하는 편.

 

벨기에 제품이다. 우리 집은 다 먹으면 또 구매할 예정.

 

 

 

 

 

CREAPAN 스위트 토스터 케이크(마켓컬리 핫케이크)

 

스위트 토스터 케이크.
스위트 토스터 케이크 조리 방법과 영양정보. / 카카오 샌드위치 메이커에 구운 팬케이크.

 

미니 팬케이크랑 같은 회사 제품이다.

미니 팬케이크가 괜찮아서 그다음 주문 때는 이걸 사 보았다.

카카오 라이언 샌드위치 메이커에 두 장 올려놓고 구우면 바삭하고 맛있게 구워진다. (그냥 토스터기에 해 먹는 게 더 편하고 맛있겠지만 ㅋㅋ 토스터기가 없으니 샌드위치 메이커로) 꿀 뿌려서 짝꿍이랑 맛있게 먹었다.

샐러드 채소랑 같이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 (우리는 샐러드가 없어서 방울토마토랑 먹었다.)

 

이것도 맛있었지만 미니 팬케이크랑 토스터 케이크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미니에 한 표!

 

 

 

 

★THE PLAN 찹쌀 등심 탕수육

 

더플랜 찹쌀등심탕수육. 에어프라이어 180도 15분 조리.
에어프라이어에 돌린 찹쌀등심탕수육. 소스도 같이 준다.

 

이것도 할인하길래 사 본 제품인데, 진짜 맛있었다.

한 끼 먹고 끝나서 아쉬웠지만, 생각보다 고기가 두툼하고, 찹쌀 가루라 맛있고, 소스도 나쁘지 않고. 소스 양이 부족하지도 않고.제 가격으로는 조금 고민이 되지만 할인할 때 또 사고 싶다. 일반 뷔페에서 나오는 것보다 괜찮은 것 같다. 엄청나게 맛있는 고급 탕수육을 원하는 게 아니라면, 추천합니다.

 

 


 

8월에는 마켓컬리를 세 번이나 이용했다. 

 

그러나 마켓컬리도 오아시스마켓처럼 주문하기 쉽지는 않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강화되면서, 갑자기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녁 이후에 들어가면 사려던 대부분의 물건이 품절 상태. 조기 품절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대신 밤 11시~새벽 1시 사이에 다시 품절이 풀리니 그때 들어가서 하루 여유 있게 주문하는 게 작은 팁이다.

(이렇게 말하는 나도 계속 시간을 놓쳐서 샐러드를 사러 들어갈 때마다 품절되는 상태지만;;)

 

 

드디어 밀린 마켓컬리 장바구니 소개 끝!

다음 장바구니는 처음으로 올려보는 '정원이샵' 소개 예정. :)

 

 

추천인 아이디: kyecpfl

가입할 때 추천인 아이디를 넣으시면 가입자와 추천인 모두에게 5000원 쿠폰을 준답니다!
혹시 마켓컬리를 처음 이용하신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처음 구매할 때는 인기 상품(휴지, 삼겹살, 콜드브루커피,  건강도시락 등)을 1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마켓컬리 바로가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