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짠테크)를 몇 개 하고 있다.
적게는 10원, 크게는 1000원까지도 받을 수 있는 출석체크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영수증을 모아 인증하고 적립금을 받는 식으로.
생활비를 조금 줄여볼까 해서 시작했는데, 사실 크게 줄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정말 소소하지만 은근히 가계에 보탬이 되는 듯. 재미있기도 하고. (이런 거 좋아하는 st.)
아무튼, 최근 가장 크게 혜택을 본 건 쟈뎅샵 어플 출석체크다.
로그인만 하면 자동으로 출석체크가 되는데 날마다 100원씩 주니 꽤 쏠쏠함.
게다가 다른 앱도 그렇듯 신규회원 대상으로 이것저것 포인트를 주는데, [0원한 쟈뎅]이라는 신규회원 전용 상품도 있다.
8,900~13,900원의 상품 중 하나를 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것!
단, 0원한 쟈뎅 이벤트는 회원 가입 후 한 달 이내에만 참여할 수 있다.
나 역시 회원 가입 후에 꾸준히 쟈뎅샵 출석체크를 하면서 포인트를 모았고
한 달이 지나려고 하길래 얼른 쟈뎅샵에서 필요한 제품을 구입했다!
0원한 쟈뎅 행사로는 ①에스프레소 스틱 아메리카노 블랙 100p를! (부모님 일하시는 사무실에 마침 커피가 떨어졌다고 하셔서, 이번에는 쟈뎅 아메리카노로 믹스로! 크기는 카누 미니 만하다.)
신랑과 내가 같이 먹을 ②디카페인 블랙 커피(1.1L), ③로얄 헤이즐넛 커피(1.1L. 편의점에서 얼음컵이랑 같이 파는 그 헤이즐넛이다)에
친구랑 나누기로 한 ④프렌치바닐라 라떼(60p)와 ⑤핫초코(12p)까지!
(참고로 쟈뎅 프렌치 바닐라 라떼랑 핫초코는 대학 시절 600~900원에 자주 사 먹던 음료다. 편의점에서 사서 강의실에 들고 갔었는데 아직도 팔고 있는 줄은 몰랐네;; 달달한 게 필요할 때 추천. 단 음료 싫어하는 분께는 비추천.)
이렇게 5개 상품을 실결제 10,580원으로 구입했다. 대만족!
가끔 앱테크를 하다 보면 필요 없는 물건까지 사게 되기도 한다.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앱테크나 짠테크가 소비 조장을 하는 면이 없지 않다. 쿠팡 로켓와우의 굴레라거나... 그리팅몰이나 맘큐의 포인트를 지키려다 계획하지 않은 돈을 쓰게 되는 문제가 있음. 머지 포인트도 그렇고. 그러니 잘 생각하고 이용하자)
하지만 커피는 캡슐이든 더치원액이든 믹스든 우리 집 필수품이기 때문에 잘 샀다고 생각함.
게다가 아메리카노 커피믹스만 사도 1만 원이 넘으니 이 정도면 만족한다.ㅎㅎ 겸사겸사 부모님 선물도 했고.
이 외에도 아워티(과일차, 밀크티)나 커피 원두도 있으니 나처럼 음료를 좋아하는 분, 소소한 짠테크 좋아하는 분께 쟈뎅샵 앱테크 추천합니다.
※늘 그렇듯 내돈내산입니다. 광고 일절 없고 그냥 내가 좋아서 올리는 글.
<쟈뎅 앱테크 간단 정리!>
1. 회원 가입 시 받을 수 있는 적립금 총 5,100원
회원가입 축하금 +2000원.
추천인을 입력하면 +2000원. (추천인 아이디 : kyecpfl)
앱을 다운받고 로그인하면 +1000원
로그인만 하면 자동 출석체크가 되므로 +100원.
2. 출석체크 적립금 매일 100원
3. 0원한 쟈뎅 이벤트 참여(가입 후 한 달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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