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_내돈내산/장봤다

9월의 장바구니(2) - 마켓컬리 새벽배송 추천템

thisisyoung 2020. 10. 17. 10:21
728x90

9월에는 마켓컬리에서 세 번이나 주문했다. 각각 7일, 15일, 29일.

블로그에 올리려고 나름대로 사진도 열심히 찍었는데, 계속 못 올리다가 잔뜩 쌓여 있던 걸 드디어 방출함.

처음 사본 제품 중에 괜찮은 것들이 많아서 마지막에 추천템도 정리해보았다.

 

 

*추천인 아이디: kyecpfl

 

 


9월의 마켓 컬리 장바구니.

 

 

 

1. 재구매

간편 샐러드(무농약)

(개당 1800원)

 

'무농약 간편  샐러드 6종'은 거의 매번 사는 샐러드. 

나는 솔직히 이것 때문에 마켓컬리를 이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아시스는 계란, 마켓컬리는 샐러드.ㅋㅋ)

컬리패스 신청해서 샐러드랑 과일만 주구장창 시켰던 적도 있을 정도니 뭐 ;;

 

무농약 간편 샐러드는 로메인, 그린믹스, 양상추, 어린잎채소 믹스, 양배추, 파프리카 슬라이스까지 6종이다.

그중에 내가 잘 사는 것은 로메인, 그린믹스고 가끔 사는 것은 양배추 정도. (양배추는 오꼬노미야끼 한참 만들어 먹던 시절 자주 샀다)

로메인은 상추의 일종이라서, 상추비빔밥 만들어 먹기도 좋고 그냥 샐러드로 먹기도 괜찮다.

그린믹스는 정말 딱 샐러드의 전형이랄까. 로메인, 치커리, 적근대로 이루어져 있고 이탈리안 샐러드 믹스라고 불리는 것들과 비슷한 맛이 난다. (정확한 구성이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겠음. 그냥 주관적인 느낌임)

 

늘 말하지만 씻어 나와서 너무 좋고, 냉장고에서 3일 정도는 충분히 보관할 수 있다.

샐러드 먹는 게 어려운 사람들, 채소 먹고 싶은데 준비할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아주 추천한다. 

양이 많지 않아서 회사에 이거 한팩만 들고 가면 점심 때 바로 뜯어서 먹을 수 있다. 

 

 

 

 

 

 

한끼 청상추, 친환경 잎채소 깻잎

(청상추 1500원, 깻잎 1400원)

 

한끼용으로 나온 상추인데, 청상추라서 일단 좋고(꽃상추를 싫어함), 양이 생각보다 꽤 많다.

고기 구워 먹을 때 딱이고, 참치 넣고 비빔밥 할 때도 딱이다.

신선한 제품이 잘 와서 아주 만족.

 

자주 사는 깻잎. 상추보다 깻잎을 좋아한다. 

아무 야채도 먹지 않던 시절부터 깻잎은 먹었기에 제일 부담 없는 채소. 

30장 정도 들어 있다. 더 많으면 못 먹고 버리게 되는 일이 많아서 이 제품이 딱이다.

3인 이상 가구에서는 부족할지도;

 

 

 

 

 

 

 

한끼 채소 된장찌개용

(2500원)

 

종종 사는 상품인데, 한 번 사면 편해서 자주 사게 되는 듯.

양파, 고추, 감자, 애호박, 대파까지 다 들어 있어서 너무 편하다. 찌개 먹고 싶은 날 이거 하나만 있으면 바로 해결.

물론 감자나 애호박을 사도 되었겠지만 그냥 찌개만 한 끼 딱 해 먹고 싶을 때 좋다. 1인가구에게 추천.

 

 

 

 

 

 

동물복지 유정란 20구

(7626원)

마켓컬리는 이런게 진짜 좋다. 농장명 인증번호 소재지를 다 밝히다니..! / 난각번호 2번 인증.
산란일자를 알 수 있다. 마켓컬리 전용 제품 디자인도 참 맘에 든다.

 

집에 계란이 떨어졌고, 오아시스 계란보다는 비싸지만 마침 조금 할인 중이었고, 마켓컬리에서 다른 걸 사는 김에 겸사겸사 같이 샀다. :)

마켓컬리 동물복지 유정란은 난각번호 2번이다.

신선하고 맛있는 편이다.

 

 

 

 

 

 

 

푸드렐라 석쇠 닭갈비

(7120원)

에어프라이어에 최적화. "인생 닭갈비를 만났어요!"라는 광고 문구가 내맘.

 

푸드렐라에서 이게 제일 맛있다.

진짜 맛있다. 

여러 번 샀던 제품이고 오랜만에 다시 샀는데, 역시 맛있었다.

이게 냉동식품이라니..! 하는 맛. :)

 

 

 

 

 

 

 

 

쌀(조선향미 골든퀸 백미, 조선향미 현미)

(백미 4kg 20500원, 현미 1kg 6700원)

조선향미 골든퀸3호 백미(왼쪽), 조선향미 골든퀸3호 현미(오른쪽)

 

조선향미는 맛있다. 비싸지만 맛있고. 맛있다. ㅋㅋㅋㅋㅋㅋ

현미는 처음 사 봤는데, 역시 조선향미는 백미인듯..!ㅋㅋㅋㅋ

고시히카리 좋아하고 골든퀸 좋아하는데 조선향미도 진짜 맛있다. (고시히카리는 별로고 조선향미만 맛있다고 하는 분들도 많이 봄. 난 둘 다 맛있다)

 

 

 

 

2. 처음 구매해본 것

 

옛날통닭 바사삭 치킨윙

(5925원)

바사삭 치킨윙. 에어프라이어 20분. 국내산 닭이라고 함.

 

할인해서 사 본 제품. 그리고 집에서 혼자 치킨 먹기 부담스러울 때 딱이라고 해서 사 보았는데 진짜 후라이드 치킨 맛이었다.

버팔로윙이나 구운 닭 느낌이 아니고 딱 후라이드 치킨 맛.

 

 

 

 

 

동결건조 다진마늘, 동결건조 간편대파

(마늘 5500원, 대파 3900원)

마켓컬리 동결건조 다진마늘. 실온보관이 장점이다. 유통기한 넉넉하다.
마켓컬리 간편 대파. 이것도 실온 보관이고 유통기한은 마늘보다 더 길다.

 

대파랑 다진 마늘이 떨어졌는데, 대파 썰기가 너무 귀찮고, 썰린 대파 사려고 알아보다가 이걸 발견했다.

썰린 대파는 예전에도 산 적 있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고, 집밥을 자주 해 먹는다면 금방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그냥 대파 사서 썰어서 냉동할까... 하고 고민하다가 덜컥 이걸 사 버렸다.

좀 비싸다. 아니 좀 많이 비싼가? 

그렇지만 사고 나서 정말 만족했다! 1~2인 가구에 딱임. 

냉동 대파보다 더 신선하고 향이 좋음. 건조 대파에 물 한 숟갈 넣고 기다리면 막 썰어둔 대파 같다! 

 

마늘은 아직 한 번 밖에 안 써봐서 할 말은 없는데 편했다.ㅋㅋㅋ 

 

 

 

 

 

춘천  국물 닭갈비 떡볶이

(10710원)

춘천 국물 닭갈비 떡볶이. 양배추랑 고구마가 들어 있다. 깻잎 정도 추가하면 딱이다. 요리방법도 간편함
3인분이고 950g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둘이서 다 먹었지...ㅎ

 

마켓컬리에서 제이키친 떡볶이랑 미미네 떡볶이를 좋아한다. (다른 떡볶이도 몇 번 사봤는데 다시 저 두 개로 돌아옴)

새로운 떡볶이 검색하다가 이걸 봤는데 후기가 너~무 좋아서 궁금한 마음으로, 마침 할인행사까지 하길래 사 보았다.

떡볶이라기보다는 떡이 많이 들어간 닭갈비라고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국물 떡볶이라고 해도 국물이 늘 적었는데, 이 제품은 국물이 정말 많아서 아주 만족스러웠고 진짜 맛있었다. 내 스타일이었음. ㅠㅠ 또 사려고 담아두었다.

 

 

 

 

 

올반 숙성 소불고기 3팩

(11997원)

 

오아시스 마켓에서 불고기 산 것과 비슷한 이유로 샀다. 눔코치 칼로리 신호등에서 초록색 비율 늘리려고.

(오아시스에서 산 건 돼지불고기, 얘는 소불고기)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점은 작게 3팩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딱 1인 한끼용으로 적당하다는 것.

버섯 조금 양파 조금 넣고 (당근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 우리 집엔 없으니까 패스) 청양고추 큐브도 한두 개 넣고 볶아 맛있게 먹었다.

아직 냉동실에 1팩 남아 있음. :) 

 

 

 

 

 

강창구찹쌀진순대 전통순대

(5880원)

 

영양정보 알려 주는 거 정말 좋다. 기본 의무로 하면 좋겠음.ㅋㅋ 강창구 찹쌀 진전통순대는 500g이고, 100g당 181.63칼로리(kcal)다

추석 맞이 할인 품목 구경하다가 얻어걸린(?) 제품.

같이 사는 짝꿍이 떡볶이와 순대를 엄청 좋아해서 사 보았다.

다른 마트에서도 이런 순대를 몇 번 산 적 있는데, 이 상품 제일 괜찮았다! 꽤 그럴듯한 맛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맛있게 잘 먹어서 10월에 재구매했다. 

 

먹은 사진 찾았는데 너무 화질이 안 좋아서 첨부하지 않았다.

10월에는 다시 잘 찍어서 올려보겠음;;

 

 

 

 

 

계절밥상 닭날개 간장구이

(6715원)

유통기한은 1년 정도.
냉장고에 12시간 이상 해동해야 한다. 실온해동은 1시간 정도. 실온해동 후 에어프라이어로 20분 정도 구웠다.

 

맛있어 보여서 장바구니에 진작 담아놓고 구경만 하던 제품이었는데, 마침 할인하길래(추석 맞이 할인 품목에 있었다. ㅋㅋ) 잽싸게 결제했다.

딱 한 끼용이었고, 맛은 좋았다.

제값 주고 사 먹기에는 조금 고민이 되고, 다음에 할인하면 또 사려고 한다.

 

 

계절밥상 닭날개 간장구이만 놓고 먹었던 날;

 

 

 

 

 

퀴네 아메리칸 시저 드레싱

(2700원)

퀴네 아메리칸 시저 드레싱. 유통기한 2021년 11월까지.

 

드레싱이 똑 떨어져서 사 본 제품이다.

후기가 아주 좋길래 샀는데, 음 우리 가족에게는 조금 생소한 맛이었다.

내가 아는 그 시저 드레싱 맛이 아니고 치즈 풍미가 가득한.. 샐러드 드레싱보다는 요리에 찍어 먹는 용도로 쓰기 좋은..?

그런 느낌.

맛이 없지는 않은데 또 막 좋지는 않고, 다시 살지는 모르겠다.

 

 

 

 

 

칼로리를 줄인 케찹

(1480원)

오뚜기 칼로리를 줄인 케챂. 100g당 80칼로리(kcal). 은박지는 젓가락으로 구멍 내서 사용하지 말고 제거한 후 사용하라고 함.

 

그냥 집에 케첩이 떨어져서 장 보는 김에 같이 샀다.

칼로리를 줄인 케첩이라고 해서 맛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 듯. 

(원래 케찹 잘 안 먹어서 모르는 건지도?^^;;)

 

 

 

 

 

무항생제 돈육햄

(2880원)

 

마켓컬리 돈육햄. 영양정보 100g당 282칼로리(kcal). 유통기한 2023년 7월까지.

자주 먹지는 않지만 가끔 스팸이 생각날 때가 있다. 스팸보다는 리챔이 덜 짠 느낌이라 선호하는데, 막상 내 돈 주고 사 먹기는 좀 꺼려진다고 해야 하나. 

비싼 데다가 몸에 좋지도 않고 굳이 안 사도 어디서 들어오고;;

모처럼 스팸 김치찌개를 끓이고 싶던 날, 마켓컬리에서 무항생제 돈육햄을 판다는 걸 알게 됐다.

게다가 마침 할인 행사 중! (마켓컬리 들어가면 할인하는 품목이 뭐가 있나 한번 쫙 훑어 보는 편이다)

그래서 사 보았고 잘 먹었다. :)

 

마켓컬리 디자인 맘에 든다. 

중요한 내용이 깔끔하게 잘 보이니 아주 좋음.

무항생제 인증받은 돈육 90%로 만들었고. 발색제, 합성향료 없고. 나트륨도 줄였다고 한다.

 

 

 

 

 

동구밭 올바른 설거지 워싱바

(5400원)

동구밭 고체 세제. 실물 사진 찍는 걸 깜박했다;

 

인스타그램에서 지인들이 사용해 올리는 후기를 본 적 있다. 

늘 관심 갖고 있다가 마침 주방세제가 똑 떨어졌기에 사 보았다.

지금 한 달 넘게 사용 중이고 아주 만족한다. 친환경 수세미랑 찰떡같이 잘 어울린다.

거품도 잘 나고 세정력도 좋고(사기 전에 걱정했으나 기름기도 잘 닦임) 쉽게 무르지도 않는다.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음. 

식품은 아니지만 너무 좋아서 꼭 한 번 소개하고 싶었던 제품. 

환경에도 훨씬 좋다고 하고, 우리 몸에도 훨씬 좋다고 한다. (잔여 세제 걱정이 줄어들었다)

 

 

 

3. 오아시스 추천템 정리

★춘천 국물 닭갈비 떡볶이

푸드렐라 석쇠 닭갈비

★강창구찹쌀진순대 진전통순대

조선향미

동결건조 간편대파

한끼 청상추

무농약 간편 샐러드 6종

동구밭 올바른 설거지 워싱바

 

 

 


 

마켓컬리 9월 장바구니 공유도 끝!

 

쿠팡이랑 정원이샵, 다노샵도 리뷰하려고 장바구니 찍어놨는데 언제 올리나...ㅎ 힘을 내보아야겠다.

 

 

마켓컬리 첫 구매 혜택이 다양해졌어요! 

① 처음 구매할 때는 
인기 상품을 100원부터 살 수 있습니다.
푸드렐라 석쇠닭갈비 100원, 마들렝 100원, 그래놀라 100원, 프라임 스테이크 1000원, 애플청포도 1000원 등
(첫 구매 대상 할인 상품은 가끔씩 바뀌어요. 마음에 드는 상품이 할인할 때  가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② 첫 구매자에게는 하나만 사도 무료배송 

③ 첫 주문 후 한 달 동안 무제한 무료배송


게다가 가입할 때 추천인 아이디를 넣으시면 가입자와 추천인 모두에게 5000원 쿠폰을 준답니다!
혹시 마켓컬리를 처음 이용하신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추천인 아이디: kyecpfl



 마켓컬리 바로가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