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프리미엄 포장(프리미엄 배송) 이용 후기 210626

요즘 오아시스 마켓에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포장 방법의 변화! 원래도 박스 하나를 알차게 사용해서 좋았는데, 여기서 쓰레기를 더 줄인다고 한다.

새벽 배송 주문하기를 누르면 포장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예전에도 있었지만 큰 차이는 못 느꼈음;;)

이번에 바뀐 프리미엄 포장을 선택하면 어떻게 오는 걸까? 궁금한 마음으로 선택해보았다.

 

 

 

 

 

 

 

 

참고로 오아시스 마켓 홈페이지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과대 포장을 하지 않아 쓰레기를 줄이고, 전담 쇼퍼가 안전하게 문 앞까지 직접 배송하는 새벽배송 서비스"

(새벽 배송 가능 지역에서만 서비스받을 수 있다고 함)

 

 

 

일주일 뒤에 받을 수 있도록 주문하고 잊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 문자가 왔다. ㅋㅋ

 

 

 

 

프리미엄 포장으로 도착한 박스를 열어보았다. 

뭔가 허전하다. 이번에 시킨 물건 종류가 적어서도 그렇지만, 많이 다르다.

예전이었다면 계란은 뽁뽁이에 감싸였을 테고, 멜론이랑 오렌지 주스는 박스 종이 같은 걸로 나눠져 있었을 텐데.

 

 

 

 

 

만에 하나 샐 수도 있는 음료수는 비닐 안에 담겨 왔다. 

 

 

 

멜론은 일반 마트에 전시되어 있듯 망으로만 보호된 상태다.

그런데 계란 케이스가 구겨지고 찢어졌다! ㅠㅠ 

아마 멜론 아래쪽에 있어서 눌린 듯.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열어서 내용물을 확인했다.

다행히 깨진 곳 하나 없이, 깨끗하고 상태 좋은 계란이 나타났다.

"계란 한 알까지 안전하게"라더니, 안전하군요.ㅎㅎㅎ 일단 합격

 

 

 

다음 상자는 뭘까 했더니, 수박이다.

가끔 쓱배송으로 수박 시키면 이런 상자에 담겨 오는데 그거랑 같다.

종이로 수박을 수박을 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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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마켓 프리미엄 배송(프리미엄 포장) 간단 후기

: 첫 느낌은 이마트 쓱배송을 받을 때와 비슷하다는 것.

기존 오아시스 마켓 배송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금이 훨씬 맘에 든다. 

쓰레기가 확실이 줄었다. 배송 온 물건 정리하는 것도 일이었는데, 각종 완충재 포함 버릴 게 줄어드니 훨씬 수월했음.

계란 박스가 찢어져 있었으나, 물건은 멀쩡해서 다행이었다. 다음에 한 번 더 시켜보고, 계속 선택할지 말지 결정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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