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쿠폰이 꽤 있어서 8월에 스타벅스로 자주 대피했다.
이날은 스타벅스 베이컨치즈토스트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춘!
베이컨이랑 치즈의 조합이 좋았는데 일단 빵 자체가 맛있다.
빵에 달달한 계란물을 입힌 프렌치토스트 맛.
계란은 샐러드 계란이다. 다진 스타일.
무엇보다 크기가 너무 크지 않아서 아점으로 부담스럽지 않고 딱 좋았음. 식사용으로 생각하고 시키면 아쉬울 수 있다.
병원에서 파는 간식들.
세브란스 병원 호떡집이 유명하다는 글을 어디서 보고, 시켜보았다.
기본 호떡 말고 몇백 원 더 비싼 흑미호떡으로.
그냥 호떡이다.^^ 특별하게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호떡.ㅎㅎㅎ 늘 줄이 긴 것은 호떡 자체가 매력적이기 때문일까?
7월에도 먹었던 젤라또는 호떡 먹고 후식으로 먹었다.
망고맛, 수박맛인데 망고맛이 기대 이상이었음.
매월 그달의 맛을 고르면 사이즈 업 해주는 듯(8월의 맛은 망고맛이었다).
강릉초당순두부우유
GS25에서 1+1이라 사 봤다.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두유 맛이다.
두 개 먹어도 두유를 먹는 것 같았다.
두부도 콩이고 두유도 콩이니 당연한 건가^^;
던킨 스파이시치킨치아바타 3900원.
무난하게 괜찮음.
1000원 추가하면 음료 콤보로 먹을 수 있다.
나는 커피 구독권이 있기 때문에 추가 안 했지만.ㅋ 구독권 없었으면 오렌지주스로 추가했을 듯.
책 기록 블로그에 올렸던 날이다.ㅎㅎ 던킨 구독권 덕분에 8월에 카페 자주 감. 후기 남기고 싶은데, 조만간... 남겨보자!
한컵순대곱창 5500원
또 먹었다. 일하다가 점심 거른 날. 3시에 간식으로.ㅎㅎㅎ
편의점 갔는데 이게 딱 사고 싶어져서 사옴. (가격이 아쉽다고 했을 때는 언제고 ㅋㅋㅋㅋ)
이거 먹기 며칠 전에 밀키트 곱창전골을 먹었는데, 너무 곱창이 적었다. 그래서 이걸 고르게 된 것 같은데, 여기 곱창이 더 많은 느낌 ㅋㅋㅋㅋ 이 생각하니 가격 안 아쉽다. 하하;;
스타벅스 스모크드 소시지 브레드, 그리고 아이스크림 블렌딩 콜드 브루.
양파빵 위에 소시지가 올라온 느낌이다. 맛있지만 사실 스벅에서 안 팔았으면 더 저렴했을 듯.
아이스크림 블렌딩 콜드브루 역시 맛있지만, 딱 아는 맛. 당신이 상상하는 그 맛입니다. 이건 앞으로 다른 카페에서 사 먹는 걸로.ㅋㅋㅋ
8월에는 열심히 과일 챙겨 먹었다. 특히 복숭아+요거트 조합으로.
작년에는 한 번 먹었나? 그랬는데, 올여름 복숭아가 유난히 맛있다는 친구들 말을 듣고, 갑자기 꽂혀버림.
요즘 SNS에서 핫하다는 복숭아 안에 요거트 넣어서 얼려 먹는 것도 시도했는데 좀 망했고.ㅋㅋ(그래도 사진은 잘 나온 편)
아무튼 얼리지 않아도 복숭아+요거트는 무조건 맛있다는 걸 알게 됨. 크하하하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 어제도 먹었다. 지금도 냉장고에 남아 있음. ㅋㅋㅋㅋ
(하지만 복숭아 칼로리가 장난 아니라고 하던데.....ㅋ)
던킨 치즈베이글.
옛날 옛적(ㅋㅋ) 대학생일 때, 커피 맛도 알기 전에 던킨에 가면 꼭 먹던 빵.
쫄깃하고 고소하다.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었네.
이건 그냥 맨 빵인데 이렇게 먹어도 맛있고, 900원 더 내고 크림치즈 추가해도 맛있다. 짭짤한 치즈+달달한 치즈 조합이라 굿.
비비고 주먹밥 시리즈.
마켓컬리에서 보고 살까 말까 하다가 안 샀는데, 이마트에 장 보러 갔더니 있었다.
너무 궁금해서 결국 삼. 괜찮다. 맛도 맛이지만 여러모로 편하다.
간식으로도 좋고 밥 먹다가 부족할 때 돌려도 좋다. 보관하기도 편하고. (라면이나 떡볶이에 곁들이는 용도로 딱임)
불고기, 김치치즈, 버터장조림 세 종류 샀고 다 먹었음. (다른 것도 사진 잘 찍고 싶었는데, 반려인이 나 없을 때 뜯어버려서 그냥 안 찍음ㅠㅋㅋㅋㅋ)
아무튼 세 가지 맛 중에는 김치치즈=버터장조림>불고기 순으로 맛있었다. 불고기가 맛없는 건 아니고 다른 게 더 입맛에 맞아서. 재구매 의사 있음! 아직 냉동실에 많이 남아 있긴 하지만.ㅋㅋ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엄청 사 먹었네ㅠ
밥 먹고 아이스크림 먹는 게 습관처럼 되고 말았다... 하하허허.
집 바로 앞에 아이스크림 할인점이 생겼는데, 유혹이 상당하다. 흑흑.
그렇지만 월말부터는 의식적으로 안 사고 있음. 밥 먹자마자 후식이 당기지만 그것도 잠깐이다. 잠깐만 기다리면 괜찮아짐.
참고로 슈퍼콘 쿠앤크보다는 초코가 맛있는 것 같다.
메론 먹은 죠스바는 동생이 악평해서(ㅋㅋ) 걱정했는데, 의외로 괜찮았음.
스크류주물러는 고딩 때 사 먹던 더블더블 생각나는 맛. 좀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ㅎㅎ 스크류바를 원래 좋아하는 데다가, 쭈쭈바가 더 좋아서 아주 만족. 여러 번 먹은 듯.
찰옥수수는 신서유기 보는데 하도 나와서 너무 먹고 싶었다(PPL 성공했네..ㅋ)
속초 칠성조선소에서 유명하다는 바닐라빈 카페라떼 아이스. 그리고 소금버터빵.
속초에 사는 지인분의 말을 듣고 가서 커피맛은 크게 기대를 안 했지만 그래도 시그니처라길래 시켰더니... (이하 생략)
그냥 카페라떼 시킬걸.
그래도 소금버터빵은 맛있었다. 엄빠도 좋아하심. 시키길 잘했네.
+화요일이고 비 오는 날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오픈 시간 10분 지나서 갔는데, 창가 자리는 못 잡았고 멀찌감치 앉아 있다가 옴. 뷰가 다하는 카페 같다. 또 가지는 않을 것 같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뷰가 확보될 때만 주문하고 앉을 듯.
던킨 블루베리베이글 + 크림치즈
이 조합 진리다. 역시 20대 초반부터 먹던 것.
오랜만에 먹었더니 더 맛있음. 던킨은 도넛보다 베이글이 더 맛있는 것 같다.
던킨 구독권 산 후에 커피 받으러(?) 갔다가 빵까지 사는 일이 종종 있다. 이럴 줄 알았지만 역시 이렇게 되는군 ㅠㅋㅋ
스타벅스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
내가 스벅에서 커피 대신 마시는 음료는 몇 안 된다.
특히 목이 마른데 커피는 먹기 싫다고 한다면, 여름에는 자몽허니블랙티가 최고. (프라푸치노는 맛있지만 목이 더 막히니까) 양심상 시럽 한 번씩 줄인 커스텀으로 시킨다. 그래도 충분히 달다.
참고로 겨울에는 커피 대신 로얄밀크티(커스텀 우유만으로 하면 맛있다)를 시키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