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_내돈내산/먹어봤다

[월간 간식: 8] 강릉초당순두부우유 + 비비고 주먹밥 3종 + 던킨 브런치 메뉴 3종 + 스타벅스 브런치 메뉴 2종 + 복숭아와 요거트 + 스크류 주물러 외

thisisyoung 2021. 9. 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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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브런치 메뉴.

 

스타벅스 쿠폰이 꽤 있어서 8월에 스타벅스로 자주 대피했다.

이날은 스타벅스 베이컨치즈토스트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춘!

베이컨이랑 치즈의 조합이 좋았는데 일단 빵 자체가 맛있다.

빵에 달달한 계란물을 입힌 프렌치토스트 맛.

계란은 샐러드 계란이다. 다진 스타일.
무엇보다 크기가 너무 크지 않아서 아점으로 부담스럽지 않고 딱 좋았음. 식사용으로 생각하고 시키면 아쉬울 수 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간식들.

 

병원에서 파는 간식들.
세브란스 병원 호떡집이 유명하다는 글을 어디서 보고, 시켜보았다.
기본 호떡 말고 몇백 원 더 비싼 흑미호떡으로.
그냥 호떡이다.^^ 특별하게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호떡.ㅎㅎㅎ 늘 줄이 긴 것은 호떡 자체가 매력적이기 때문일까?

7월에도 먹었던 젤라또는 호떡 먹고 후식으로 먹었다.
망고맛, 수박맛인데 망고맛이 기대 이상이었음.
매월 그달의 맛을 고르면 사이즈 업 해주는 듯(8월의 맛은 망고맛이었다).


 

오랜만에 먹은 맥도날드 치킨 스낵랩. 여전히 적은 양이지만 여전히 맛있다.

 


 

강릉초당순두부우유
GS25에서 1+1이라 사 봤다.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두유 맛이다.
두 개 먹어도 두유를 먹는 것 같았다.
두부도 콩이고 두유도 콩이니 당연한 건가^^;


 

던킨도너츠에서.

 

던킨 스파이시치킨치아바타 3900원.
무난하게 괜찮음.
1000원 추가하면 음료 콤보로 먹을 수 있다.
나는 커피 구독권이 있기 때문에 추가 안 했지만.ㅋ 구독권 없었으면 오렌지주스로 추가했을 듯.

책 기록 블로그에 올렸던 날이다.ㅎㅎ 던킨 구독권 덕분에 8월에 카페 자주 감. 후기 남기고 싶은데, 조만간... 남겨보자! 

 


 

씨유에서만 파는 (것 같은) 한컵순대곱창. 왼쪽은 조리 전, 오른쪽은 조리 후.

한컵순대곱창 5500원
또 먹었다. 일하다가 점심 거른 날. 3시에 간식으로.ㅎㅎㅎ
편의점 갔는데 이게 딱 사고 싶어져서 사옴. (가격이 아쉽다고 했을 때는 언제고 ㅋㅋㅋㅋ)

이거 먹기 며칠 전에 밀키트 곱창전골을 먹었는데, 너무 곱창이 적었다. 그래서 이걸 고르게 된 것 같은데, 여기 곱창이 더 많은 느낌 ㅋㅋㅋㅋ 이 생각하니 가격 안 아쉽다. 하하;;


 

스타벅스에서 아점.

 

스타벅스 스모크드 소시지 브레드, 그리고 아이스크림 블렌딩 콜드 브루.
양파빵 위에 소시지가 올라온 느낌이다. 맛있지만 사실 스벅에서 안 팔았으면 더 저렴했을 듯.
아이스크림 블렌딩 콜드브루 역시 맛있지만, 딱 아는 맛. 당신이 상상하는 그 맛입니다. 이건 앞으로 다른 카페에서 사 먹는 걸로.ㅋㅋㅋ


 

8월의 과일. 복숭아.

 


8월에는 열심히 과일 챙겨 먹었다. 특히 복숭아+요거트 조합으로.
작년에는 한 번 먹었나? 그랬는데, 올여름 복숭아가 유난히 맛있다는 친구들 말을 듣고, 갑자기 꽂혀버림.
요즘 SNS에서 핫하다는 복숭아 안에 요거트 넣어서 얼려 먹는 것도 시도했는데 좀 망했고.ㅋㅋ(그래도 사진은 잘 나온 편)

아무튼 얼리지 않아도 복숭아+요거트는 무조건 맛있다는 걸 알게 됨. 크하하하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 어제도 먹었다. 지금도 냉장고에 남아 있음. ㅋㅋㅋㅋ 
(하지만 복숭아 칼로리가 장난 아니라고 하던데.....ㅋ)





던킨도너츠 치즈베이글

 

던킨 치즈베이글.
옛날 옛적(ㅋㅋ) 대학생일 때, 커피 맛도 알기 전에 던킨에 가면 꼭 먹던 빵.
쫄깃하고 고소하다.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었네.

이건 그냥 맨 빵인데 이렇게 먹어도 맛있고, 900원 더 내고 크림치즈 추가해도 맛있다. 짭짤한 치즈+달달한 치즈 조합이라 굿.

 


 

비비고주먹밥 추천.

 

 

비비고 주먹밥 시리즈.
마켓컬리에서 보고 살까 말까 하다가 안 샀는데, 이마트에 장 보러 갔더니 있었다.

너무 궁금해서 결국 삼. 괜찮다. 맛도 맛이지만 여러모로 편하다.
간식으로도 좋고 밥 먹다가 부족할 때 돌려도 좋다. 보관하기도 편하고. (라면이나 떡볶이에 곁들이는 용도로 딱임)

불고기, 김치치즈, 버터장조림 세 종류 샀고 다 먹었음. (다른 것도 사진 잘 찍고 싶었는데, 반려인이 나 없을 때 뜯어버려서 그냥 안 찍음ㅠㅋㅋㅋㅋ)

아무튼 세 가지 맛 중에는 김치치즈=버터장조림>불고기 순으로 맛있었다. 불고기가 맛없는 건 아니고 다른 게 더 입맛에 맞아서. 재구매 의사 있음! 아직 냉동실에 많이 남아 있긴 하지만.ㅋㅋ


 

8월의 아이스크림. 많이도 먹었네.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엄청 사 먹었네ㅠ
밥 먹고 아이스크림 먹는 게 습관처럼 되고 말았다... 하하허허.
집 바로 앞에 아이스크림 할인점이 생겼는데, 유혹이 상당하다. 흑흑.

그렇지만 월말부터는 의식적으로 안 사고 있음. 밥 먹자마자 후식이 당기지만 그것도 잠깐이다. 잠깐만 기다리면 괜찮아짐. 

 

참고로 슈퍼콘 쿠앤크보다는 초코가 맛있는 것 같다. 

메론 먹은 죠스바는 동생이 악평해서(ㅋㅋ) 걱정했는데, 의외로 괜찮았음.

스크류주물러는 고딩 때 사 먹던 더블더블 생각나는 맛. 좀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ㅎㅎ 스크류바를 원래 좋아하는 데다가, 쭈쭈바가 더 좋아서 아주 만족. 여러 번 먹은 듯.

찰옥수수는 신서유기 보는데 하도 나와서 너무 먹고 싶었다(PPL 성공했네..ㅋ)

 


 

속초에서 먹었던 커피와 빵. 화장실 갔다 오니 저렇게 두 조각 남아 있었음ㅋㅋㅋ

 

속초 칠성조선소에서 유명하다는 바닐라빈 카페라떼 아이스. 그리고 소금버터빵.

속초에 사는 지인분의 말을 듣고 가서 커피맛은 크게 기대를 안 했지만 그래도 시그니처라길래 시켰더니... (이하 생략)

그냥 카페라떼 시킬걸.

그래도 소금버터빵은 맛있었다. 엄빠도 좋아하심. 시키길 잘했네.

 

+화요일이고 비 오는 날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오픈 시간 10분 지나서 갔는데, 창가 자리는 못 잡았고 멀찌감치 앉아 있다가 옴. 뷰가 다하는 카페 같다. 또 가지는 않을 것 같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뷰가 확보될 때만 주문하고 앉을 듯. 

 


 

오랜만에 던킨도너츠 블루베리베이글 먹었던 날.

던킨 블루베리베이글 + 크림치즈
이 조합 진리다. 역시 20대 초반부터 먹던 것.

오랜만에 먹었더니 더 맛있음. 던킨은 도넛보다 베이글이 더 맛있는 것 같다.

던킨 구독권 산 후에 커피 받으러(?) 갔다가 빵까지 사는 일이 종종 있다. 이럴 줄 알았지만 역시 이렇게 되는군 ㅠㅋㅋ


 

자리 없는 스벅에서 겨우 자리 잡고 시킨 자몽허니블랙티.

스타벅스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 
내가 스벅에서 커피 대신 마시는 음료는 몇 안 된다.

특히 목이 마른데 커피는 먹기 싫다고 한다면, 여름에는 자몽허니블랙티가 최고. (프라푸치노는 맛있지만 목이 더 막히니까) 양심상 시럽 한 번씩 줄인 커스텀으로 시킨다. 그래도 충분히 달다. 

참고로 겨울에는 커피 대신 로얄밀크티(커스텀 우유만으로 하면 맛있다)를 시키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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