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_개인적인/(구) 식단+운동 일지

오늘의 건강관리 200811~12 (눔코치 D+54, 55)

thisisyoung 2020. 8. 1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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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제는 빠뜨리고 말았어요. 블로그에 들어올 여유도 없었네요. 

최근 일주일 많이 바빠서 다른 분들 피드도 살펴보지 못하고, 댓글도 못 달고, 장바구니 기록도 일주일이나 지났고.다행히 내일부터는 일상생활 패턴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사실 평범한 기록인데, 매일 남기는 기록을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셔요 :)


8월 11일 화요일의 식사

  • 아침: 건너뜀 [00kcal]

  • 점심: 치즈김밥+야채김밥 반 줄 [583kcal]

  • 저녁: 돈까스덮밥&냉모밀 세트 [802kcal]

  • 간식: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오전) [265kcal], 아이스 아메리카노(오후) [10kcal]

 

 

총 섭취 칼로리 1660 / 1310. 350 초과됨

- 목요일 아침까지 마감해야 하는 프로젝트(?)가 있어서 최근 정신이 없었다. 화요일 수요일이 특히 비상이었다. 칼로리 예산이고 뭐고, 칼로리 신호등이고 뭐고 신경 쓸 여력이 없었음;;;

- 그래도 그 와중에 몸에서 채소를 원하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들어서, 점심에 김밥을 사 먹음. 집 건물 1층에 김밥집이 있다. 잽싸게 가서 김밥 먹기. 예전이었으면 배불러도 꾸역꾸역 다 먹었을 텐데, 반 줄 남겼다. 지금 블로그에 적다가 갑자기 깨달았다. 조금 더 건강한 습관이 생겼구나!

- 아침에 밥 대신 칼로리 높은 음료 먹어서 후식은 아메리카노로 대체했다. 이것이 바로 회개리카노인가.

- 저녁에는 야근해야 하니까 맛있는 걸 먹겠다며, 오래전부터 눈 여겨보던 식당에 다녀옴. 맛있었다. 또 가야지. #역전우동

 

칼로리 신호등 따위 신경 쓰지 않는다...! 하는 날의 기록. 노랑노랑하다잉.
1. 1+1 쿠폰이 있어서 샀다. 하나는 냉동실에 넣어둠;; 그런데 메시지를 써주시다니 넘 다정하고요. 이런 거에 쉽게 감동받는 타입.ㅋㅋ / 2. 김밥 두 줄. 김밥은 늘 맛있지. / 3. 회개리카노를 타 먹었습니다. / 4. 역전우동 돈까스덮밥 세트. 냉모밀 양이 많았다. 시원하고 깔끔한 게 먹고 싶었다.

 

 


8월 11일 화요일의 운동

  • 다노 눈 뜨자마자 스트레칭, 10분

  • 다노 다이어트 스트레칭 챌린지 4주차 15분

 

- 아침 스트레칭은 성공했다. 자기 전 스트레칭은 못 했지만.

- 집업실에서 근무하니 좋은 점 한 가지는, 일하다 스트레칭해도 뭐라 할 사람 없다는 거. 너무 뻐근하고 몸을 움직여야 할 것 같아서 스트레칭 챌린지를 했다. 시원해. 더 하고 싶었는데 할 게 많아서 참았음. 

 

오늘의 운동. 어쩄거나 두 개(?) 했음.


 

 

 

8월 12일 수요일의 식사

  • 아침: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모닝빵 샌드위치 2개 [595kcal]

  • 점심: 배달 도시락 [665cal]

  • 저녁: 야채김밥+깐풍기 [451kcal]

  • 간식: 아이스 카페라떼(오전) [121kcal], 아몬드브리즈 카페라떼(저녁) [18kcal]

 

 

총 섭취 칼로리 1850 / 1320. 530 초과됨

- 일정 맞추기 위해 새벽부터 움직인 날. 모처럼 일찍 일어나서 활동했기 때문에, 배가 많이 고팠다. 

- 전날 사둔 프라푸치노를 먹었는데도 배가 안 차 배달의 민족 앱을 켜서 24시간 카페에 샌드위치 시킴. 여기도 눈여겨보던 집이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이름이 존맛탱 샌드위치인데,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맛이다..! ㅋㅋㅋ

- 점심도 배달 도시락. 한식 도시락 전문점인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고, 무엇보다 영양 균형이 잘 잡혀 있었다. 진짜 만족! #렛츠도시락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조화롭고. 채소도 주고. (원래는 샐러드였는데 요즘은 더워서인지 우렁이쌈+알배추를 준다고 함) 점심 도시락 덕분에 초록색 음식 섭취할 수 있었다.

- 저녁은 냉장고에 남아 있는 음식 이것저것 먹었고. 혼자 있었으면 사 먹었을 텐데, 짝꿍이 일찍 와서 같이 먹음.

- 그리고 밤을 새웠다..! 30시간을 깨어 있었네....... 미리미리 끝내서 다시는 이러지 말자고 다짐을 거듭함. 

 

 

칼로리 신호등? 칼로리 예산? 그게 다 뭔데?! 했지만 아주 양호한 결과를 받았네.;;
아침부터 배가 많이 고팠다. ㅋㅋㅋㅋ / 동네 배달 맛집 너무 많다. 기초대사량 늘린 다음 맛있는 거 잔뜩 먹어도 배 안 부른 사람이 되고 싶다.ㅋㅋ

 


 

8월 12일 수요일의 운동

  • 다노 눈 뜨자마자 스트레칭, 10분

  • 다노 다이어트 스트레칭 챌린지 4주차 15분, 폼롤러 마사지 15분

 

 

- 긴장하고 잤는지 알람 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 깬 덕분에 아침을 스트레칭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 전날이랑 비슷한 시간에 또 운동을 했네. 갑자기 졸음이 몰려온 데다가 몸이 너무 찌뿌둥해서, 근육을 풀어줬다. 오랜만에 폼롤러 마사지까지 했더니 진짜 시원했음. 폼롤러 후기 남겨야 하는데...(먼 산)

 

다노 스트레칭 3종. 열량 소모는 적지만 혈액 순환을 돕는 스트레칭이 습관으로 자리 잡았다. 좋다!

 


못다 한 이야기

 

1. 여러 분 잠을 못 자면 체중이 올라가는 거 아시나요? 이렇게 이틀 보내고 오늘 아침 몸무게 쟀다가 깜짝 놀랐어요;;; 요즘 정체기이긴 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갑자기 세트 포인트가 바뀌고 몇 주 전 몸무게가 나와서 정말 놀랐네요. 눔 코치님 말로는 수면이 부족해서 그렇다 합니다. 컨디션이 안 좋으면 몸무게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흑흑. 숙면하세요.

 

2. 하필이면 제일 바빴던 이틀 동안 비가 안 왔죠. 개인적으로는 자전거 못 타서 너무 아쉽고... 역시 일기예보는 잘 안 맞는 게 당연한가 싶고... 어쨌든 장마 때문에 피해 입은 분들이 워낙 많으니 비가 안 와서 다행이긴 합니다.ㅠㅠ 모두 부디 무사하길. 

 

3. 매미는 24시간 중에 23시간 우는 것 같습니다. 밤새 함께한 기분이었어요. 그래도 3~5시쯤에는 소리가 줄어들긴 하더라고요.;; 도시에 사는 매미 입장에서도 고충이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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