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어제는 빠뜨리고 말았어요. 블로그에 들어올 여유도 없었네요.
최근 일주일 많이 바빠서 다른 분들 피드도 살펴보지 못하고, 댓글도 못 달고, 장바구니 기록도 일주일이나 지났고.다행히 내일부터는 일상생활 패턴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사실 평범한 기록인데, 매일 남기는 기록을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셔요 :)
8월 11일 화요일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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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건너뜀 [00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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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치즈김밥+야채김밥 반 줄 [583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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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돈까스덮밥&냉모밀 세트 [802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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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오전) [265kcal], 아이스 아메리카노(오후) [10kcal]
총 섭취 칼로리 1660 / 1310. 350 초과됨
- 목요일 아침까지 마감해야 하는 프로젝트(?)가 있어서 최근 정신이 없었다. 화요일 수요일이 특히 비상이었다. 칼로리 예산이고 뭐고, 칼로리 신호등이고 뭐고 신경 쓸 여력이 없었음;;;
- 그래도 그 와중에 몸에서 채소를 원하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들어서, 점심에 김밥을 사 먹음. 집 건물 1층에 김밥집이 있다. 잽싸게 가서 김밥 먹기. 예전이었으면 배불러도 꾸역꾸역 다 먹었을 텐데, 반 줄 남겼다. 지금 블로그에 적다가 갑자기 깨달았다. 조금 더 건강한 습관이 생겼구나!
- 아침에 밥 대신 칼로리 높은 음료 먹어서 후식은 아메리카노로 대체했다. 이것이 바로 회개리카노인가.
- 저녁에는 야근해야 하니까 맛있는 걸 먹겠다며, 오래전부터 눈 여겨보던 식당에 다녀옴. 맛있었다. 또 가야지. #역전우동
8월 11일 화요일의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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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노 눈 뜨자마자 스트레칭,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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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노 다이어트 스트레칭 챌린지 4주차 15분
- 아침 스트레칭은 성공했다. 자기 전 스트레칭은 못 했지만.
- 집업실에서 근무하니 좋은 점 한 가지는, 일하다 스트레칭해도 뭐라 할 사람 없다는 거. 너무 뻐근하고 몸을 움직여야 할 것 같아서 스트레칭 챌린지를 했다. 시원해. 더 하고 싶었는데 할 게 많아서 참았음.
8월 12일 수요일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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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모닝빵 샌드위치 2개 [595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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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배달 도시락 [665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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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야채김밥+깐풍기 [451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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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아이스 카페라떼(오전) [121kcal], 아몬드브리즈 카페라떼(저녁) [18kcal]
총 섭취 칼로리 1850 / 1320. 530 초과됨
- 일정 맞추기 위해 새벽부터 움직인 날. 모처럼 일찍 일어나서 활동했기 때문에, 배가 많이 고팠다.
- 전날 사둔 프라푸치노를 먹었는데도 배가 안 차 배달의 민족 앱을 켜서 24시간 카페에 샌드위치 시킴. 여기도 눈여겨보던 집이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이름이 존맛탱 샌드위치인데,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맛이다..! ㅋㅋㅋ
- 점심도 배달 도시락. 한식 도시락 전문점인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고, 무엇보다 영양 균형이 잘 잡혀 있었다. 진짜 만족! #렛츠도시락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조화롭고. 채소도 주고. (원래는 샐러드였는데 요즘은 더워서인지 우렁이쌈+알배추를 준다고 함) 점심 도시락 덕분에 초록색 음식 섭취할 수 있었다.
- 저녁은 냉장고에 남아 있는 음식 이것저것 먹었고. 혼자 있었으면 사 먹었을 텐데, 짝꿍이 일찍 와서 같이 먹음.
- 그리고 밤을 새웠다..! 30시간을 깨어 있었네....... 미리미리 끝내서 다시는 이러지 말자고 다짐을 거듭함.
8월 12일 수요일의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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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노 눈 뜨자마자 스트레칭,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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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노 다이어트 스트레칭 챌린지 4주차 15분, 폼롤러 마사지 15분
- 긴장하고 잤는지 알람 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 깬 덕분에 아침을 스트레칭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 전날이랑 비슷한 시간에 또 운동을 했네. 갑자기 졸음이 몰려온 데다가 몸이 너무 찌뿌둥해서, 근육을 풀어줬다. 오랜만에 폼롤러 마사지까지 했더니 진짜 시원했음. 폼롤러 후기 남겨야 하는데...(먼 산)
못다 한 이야기
1. 여러 분 잠을 못 자면 체중이 올라가는 거 아시나요? 이렇게 이틀 보내고 오늘 아침 몸무게 쟀다가 깜짝 놀랐어요;;; 요즘 정체기이긴 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갑자기 세트 포인트가 바뀌고 몇 주 전 몸무게가 나와서 정말 놀랐네요. 눔 코치님 말로는 수면이 부족해서 그렇다 합니다. 컨디션이 안 좋으면 몸무게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흑흑. 숙면하세요.
2. 하필이면 제일 바빴던 이틀 동안 비가 안 왔죠. 개인적으로는 자전거 못 타서 너무 아쉽고... 역시 일기예보는 잘 안 맞는 게 당연한가 싶고... 어쨌든 장마 때문에 피해 입은 분들이 워낙 많으니 비가 안 와서 다행이긴 합니다.ㅠㅠ 모두 부디 무사하길.
3. 매미는 24시간 중에 23시간 우는 것 같습니다. 밤새 함께한 기분이었어요. 그래도 3~5시쯤에는 소리가 줄어들긴 하더라고요.;; 도시에 사는 매미 입장에서도 고충이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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