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강관리 200821 (눔코치 D+64)

 

---

드디어 눔 재등록 완료!

이번에는 4개월 등록을 했습니다. 약 11만 원 결제했고, 머니백 미션 성공하면 받는 환급금은 10만 원! 

한 달에 2500원 꼴로 네 달 동안 이용할 예정입니다. :) 

 

본격적인 미션은 월요일부터 시작! 혹시 달라지는 점이 있다면 이후에 다시 남기겠습니다.

그럼 금요일의 기록 시작!

---

오늘의 식사

• 아침: 바로이즙 ABC주스 [47kcal]

• 점심: 다노한끼 한식도시락 03(귀리현미밥과 닭갈비) [385kcal]

• 저녁: 너구리 라면 [495kcal]

• 간식: 편의점 컵커피+대추방울토마토(오전) [197kcal], 아몬드브리즈 카페라떼+미니 팬케이크(오후) [133kcal], 대추방울토마토(저녁) [27kcal], 샌드위치 반쪽+아몬드브리즈(밤) [188kcal]

 

 

총 섭취 칼로리 1472 / 1400. 72 초과됨

- 칼로리 신호등 이미지를 캡처할 때까지만 해도 칼로리 예산이 116 남았었다. 오늘 식사 완료하고 이미지 캡처까지 끝냈는데(아래 사진), 결국 예산을 초과하는 날이 되었다.

- 점심을 가볍게 먹었고(양은 적지만 맛있던 닭갈비), 오후에 간단히 간식을 먹었다. 마켓컬리에서 산 미니 핫케이크인데 고소하고 담백하다.

- 저녁은 (아마도) 두 달 만에 먹는 너구리 라면. 오랜만에 먹으니 진짜 너무 맛있었음.ㅋㅋㅋㅋㅋㅋ 행복했다.

- 이렇게 먹고,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좀 했다. 그런데 운동 끝나자마자 너무 어지럽고 너무 배고파서 깜짝 놀람. 이전에 이 상태로 억지로 자려다가 잠을 설친 기억이 있기에 이번에는 그냥 자기 전에 간단히 야식을 먹었다. 냉장고에 있던 샌드위치랑 아몬드브리즈. 이걸 먹는 바람에 칼로리 예산은 초과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잘했다고 생각한다. 몸에서 영양분을 필요로 하는데 무시하는 건 건강한 다이어트가 아니지~! ^^ 

 

 

얼핏 보면 좋아 보이지만 초록색 신호등 비율이 아주 적은 날.

아침에 편의점에서 컵커피를 사왔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다. 아몬드브리즈 카페라떼의 4배 정도 되는 칼로리.ㅋㅋㅋ 그래도 만족스러웠던 점심 저녁과 간식들. 이렇게 보니 영양소가 부족했나 싶기도 하고..? 흠

---

 

오늘의 운동

• 다노 눈 뜨자마자 스트레칭 10분

• 자전거 7.5km, 35분

• 다노 레전드 전신 스트레칭(상하체 통합편) 35분

 

- 다노 레전드 스트레칭으로 '골반 교정 스트레칭'이 유명하지만, 상체 편도 있다. 종일 앉아 있으니 하체 스트레칭도 필요하지만, 나는 어깨와 목 근육이 잘 경직되는 편이라서 상체 편을 더 좋아한다. 둘을 합친 '다노 레전드 전신 스트레칭'도 있는데, 당연한 말이지만 시간이 두 배로 걸린다. 그래서 하나만 하려고 했으나, 하는 김에 둘 다 해보자 싶어서 전신 스트레칭으로 했습니다. 레전드 상체는 오랜만에 하니 진짜 아팠고 힘들었고 그렇지만 진짜 시원했고. 골반 교정 스트레칭은 고작 이틀째지만 어제보다 수월했다. 신기한 우리 몸. :)

- 아침에 더 일찍 일어나지는 못했지만, 어쨌든 해야 할 운동은 다했다. 눈뜨스+자전거. 자전거 타러 갔는데 날이 시원해서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공원 반 바퀴쯤 돌았을 때쯤 갑자기 빗방울이 막 떨어져서 처마 아래로 대피함. ;; 오후에 비 온다고 했는데 아침부터 올 줄은 몰랐네. 아무런 대비 없이 나가서 빗방울이 약해졌을 때쯤 나머지 반 바퀴만 돌고 집에 왔다. 그래도 자전거 타고 와서 다행이다.

 

오늘의 운동 3종 세트. 다노 레전드 전신 스트레칭 상하체 통합편 진짜 힘들고 진짜 시원해.

자전거 위에서 찍었던 길(왼쪽). 이때까지 분명 맑았는데...? 갑자기 후두둑 비가 떨어지고 우산 쓴 분들이 지나가기 시작했다. 

---

이렇게 금요일도 끝!

주말은 공식 늦잠 자는 날이고 비가 온다 하니 자전거는 패스. 대신 어떤 활동으로 칼로리 예산을 늘려볼까 고민 중이다. (덜 먹을 생각 <<< 운동하고 편하게 먹을 생각 ㅋㅋ)

 

+덧.이건 다른 주제지만, 금요일 밤에 인터넷 장보는데, 너무 놀랐다.

각종 온라인 마트에서 2월과 비슷한 현상이.. 쿠팡, 오아시스 마켓, 마켓컬리 차례대로 들어가 보는데 사려고 담아놨던 물건이 전부 품절.

심해지는 전염병에 사람들이 드디어 경각심을 느끼고 이번 주말은 집에 있기로 했나 봄;; 

컬리랑 오아시스는 평소보다 빨리 품절되었다고 죄송하다는 안내창이 뜨고, 쿠팡은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던 생필품(치약, 참치 이런 것)이 하루 만에 전부 품절되어서 좀 당황스러웠다. 결국 장보기는 포기했지만, 다행히 쇼핑몰에서도 대비를 했는지 빨리 풀리고 있는 것 같다.

모두 안전한 주말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