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은 쉬는 DAY였어요.
그렇게 딱 정해둔 건 아니지만, 4개월 머니백 과정도 월요일부터 시작하고 휴식이 필요하기도 했고 겸사겸사. :)
덕분에 오랜만에 푹 쉬었네요. 이번 주 다시 힘내 보려 합니다!
그럼 주말 이틀간의 기록 시작합니다.
8월 22일 토요일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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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바로이즙 ABC주스 [47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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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명란 베이컨 계란찜+깻잎 베이컨 두부 말이+현미잡곡밥 [587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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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반계탕+누룽지죽 [458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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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아이스크림(오후) [265kcal], 과자 한 조각(저녁) [45kcal]
총 섭취 칼로리 1402 / 1260. 142 초과됨
- 예전에는 월드콘과 브라보콘, 구구콘이 전부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슈퍼콘도 있다(나온 지 한참 됐지만;). 늘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또 사 먹게 되지는 않아서(원래 콘 종류 안 좋아함) 처음 먹어봤다. 초코맛 너무 맛있고요. 사진 보니 또 먹고 싶고요.ㅋㅋ
- 나는 기름진 육식을 아주 좋아하고 밥을 많이 먹는 편이지만 음료수가 아닌 디저트(과자, 케이크 같은 주전부리류)는 상대적으로 덜 좋아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며칠째 달달한 과자가 먹고 싶더라니. 결국 오늘 먹었는데, 생리가 시작했다. 호르몬 영향 덜 받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아무튼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먹었다는 변명을 그렇게 합니다...ㅋㅋ
- 점심에는 모처럼 밑반찬이 있는 집밥을 해 먹었고요, 반찬 중 베이컨 깻잎 두부 말이는 강추하는 요리. 만들기 쉽고, 맛 보장되고,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채소가 균형 있게 포함된 훌륭한 음식입니다. 전지로 만든 베이컨을 사용하면 칼로리랑 지방 비율이 낮아져서 더 좋고. 집에 에어프라이어를 들인 6년 전부터 꾸준히 해 먹는 음식이다. 손님 접대할 때 있어 보이고 좋음. ㅋㅋㅋㅋㅋ
- 저녁에는 재구매한 반계탕이 있어서 먹었다. 나름대로 괜찮다. (정원이샵 장바구니 사진도 다 찍어놨는데... 장바구니 포스팅들이 방학숙제처럼 밀렸다... 허허허)
8월 22일 토요일의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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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노 눈 뜨자마자 스트레칭 10분, 레전드 전신 스트레칭 35분
- 오전에 일어나서 인센스 스틱 켜놓고 스트레칭을 했더니 기분이 좋았다. 눈뜨스만 하려다가 왠지 나중에 안 할 것 같아서 레전드 스트레칭도 전신 버전으로 했는데 하길 잘했음. 정말 이후로 주말 내내 아무 운동도 안 했다. 하지만 아침 스트레칭할 때 정말 너무 시원해서 감격하며 운동함..ㅋㅋㅋ
8월 23일 일요일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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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건너뜀 [00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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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안동찜닭 [00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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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다노한끼 한식도시락 07(취나물밥과 보쌈고기)+프렌치토스트+샐러드 [00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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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아이스 카페라떼+과자(오전) [117kcal], 딸기빙수+식빵+과자(오후) [559kcal]
총 섭취 칼로리 1637 / 1200. 437 초과됨
- 오늘은 운동을 전혀 안 해서 칼로리 예산 1200 그대로였다. 허허허.
- 마켓컬리에서 시킨 밀키트가 도착해서 점심에는 안동찜닭에 깻잎 쌈 싸 먹기. 메인 요리가 무엇이든 쌈채소를 곁들이면 훌륭한 건강식이 된다고 생각하는 1인.ㅋㅋㅋ 친구 초대했을 때 시켜 본 밀키트인데 괜찮아서 또 시켰다. (컬리도 장바구니 올려야 하는데.. 컬리만 두 번 밀려서 합쳐서 올려야 할 듯^^;;;)
- 오후에 간식을 많이 먹어서(올여름 첫 빙수도 드디어 먹었다. 식빵도 먹고, 과자도 먹고..) 저녁에는 간단하게 먹기로 했다. 그래서 다노 도시락을 하나씩 놓고 먹었는데, 샐러드도 추가하고, 프렌치토스트도 추가해서 알 수 없는 조합이 탄생함. 그래도 어쨌거나 맛있고 배불렀다. 내 식사는 맛있거나 몸에 좋거나 둘 중에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밥 먹을 때 집중하는 타입). ㅋㅋ
8월 23일 일요일의 운동
- 없음
- 헤헷. ㅋㅋㅋ 스트레칭이라도 하고 싶었는데, 아침에 늦잠 잔 김에 쭉 쉬었다고나 할까요. 자기 전에 간단하게라도 하려 했는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하루가 가고 잠자리에 들 시간이 되었지 뭡니까. 그냥 쭉 쉬었습니다.
- 그렇지만 지난 2주 열심히 운동했으니 쉬는 날도 있어야 한다며, 잘 쉬었다고 눔 코치님에게 오늘도 칭찬받았습니다. 덕분에 급 긍정 모드가 되었습니다. 허허. 칭찬받고 싶다면 눔을 시작하세요. 어떤 상황에도 칭찬거리를 찾아주는 코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활동 기록 리포트
지난 2주 기록을 받았다. (벌써 2주가 흐르다니)
1. 좋은 습관 만들기
내가 생각했을 때는 2주 동안 몸무게(사진에서는 삭제함) 변화가 거의 없었다.
정체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기록표를 받아보니 그렇지 않아서 조금 놀람. 미세하게 줄어들고 있구나.
매일 아침 체중을 재는데(눔 머니백 환급 조건 중 하나임), 하루하루로 따지면 티가 안 나지만 크게 보면 다르나. 새삼 신기하다. 지그재그로 줄어들어서 느끼지 못했지만, 주 1회 운동하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르구나 싶다.
좋은 습관의 효과를 실감하는 중이다.
2. 칭찬 요정
이번 주말에 칼로리 예산이 많이 넘쳤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주나 8월 17일과 비교하니 아주 훌륭하고(ㅋㅋㅋ).
코치님 왈. "운동 실천율이 굉장히 좋았네요! 주초에 열량이 조금 높긴 했지만, 권장 열량에 가깝게 맞추려 노력하신 부분도 좋았습니다. :) 앞으로도 눔과 함께 더 건강한 변화 만들어보아요! 이번 주는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출발해볼까요~?"
잘한 점을 찾아내 주는 코치님 덕분에 다시 힘을 냈고요.ㅋㅋㅋ
3. 새로운 목표
최근 세운 목표는 다 실패해서 재미없었는데(12시 전에 자기, 신호등 비율 맞추기 등), 그걸 알았는지 새로운 한 주는 꼭! 실천할 수 있는 목표를 정하자고 하심. 성취감을 얻는 게 중요하다고.
코치님은 내가 좋아하는 자전거를 제안하셨지만, 이번 주는 사정상 힘들 것 같아서 칼로리 예산을 맞추겠다고 했다.
그런데 칼로리 예산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슷한 열량으로 각 끼니를 고르게 먹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언제 에너지가 들어오고 사용되는지 알게 되면 몸이 안정감을 느껴서 변화를 만들어낸다고.
그래서 이번 주는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했다.
가끔 열량이 넘는 날이 있더라도, 세 끼니를 규칙적인 시간에 비슷한 양으로 먹는 연습을 해보기로 함.
점심과 저녁 먹는 시간을 되도록 일정하게, 두 끼니 비슷한 양으로. 먹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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