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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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유자차+바나나+아몬드브리즈 [173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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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잡곡밥+닭볶음탕+샐러드 [553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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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잡곡밥+닭볶음탕 [430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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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아이스 카페라떼+상미종 생식빵(오전) [390kcal]
총 섭취 칼로리 1546 / 1320. 226 초과됨
- 일일 칼로리 예산 200 넘지 않기, 실패(ㅠㅠ200은 확실히 좀 어렵다... 초반에는 예산 맞추기도 잘했던 것 같은데^^;;)
- 전날 저녁부터 먹었던 닭볶음탕을 종일 먹었다. 소자 포장해왔는데, 계속 먹고 있다. 평소와 다르게 욕심껏 먹지 않고 적당히 먹어서 더 오래 먹는 듯.
- 미라클 모닝 프로젝트 중. 오늘도 새벽에 유자차를 타 마시며 시작했다.
- 다노 샐러드 다 떨어져서 주말에는 채소가 없다. 나가서 뭐라도 사와야 하나...;
오늘의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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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은 미라클 모닝요가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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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노 눈 뜨자마자 요가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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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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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은 수고했어 저녁요가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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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 수 6000보 성공!
- 드디어 걸음 수 6000보의 벽을 넘었다!ㅋㅋㅋ
- 프리랜서지만(아니 오히려 프리랜서라서 더더욱) 나름의 시간표를 가지고 일하는데, 최근에는 출근 시간이 8시 반이다. 그전에 운동하고 일기 쓰고 블로그도 하고 책도 읽고 다 하려면 새벽에 일어나는 수밖에 없음. 그래서 미라클 모닝을 시작했다.
- 그런데 걸음 수를 채우려면 정기적으로 산책하는 시간을 30분씩 넣어야 할 것 같아서 출근 전 30분을 활용하기로 했다. 출근길이다~ 생각하고 걸으니 좋았다. 대신 아침 독서 시간을 자기 전으로 옮겼다. (자기 전에 산책하기는 힘드니까)
- 저녁에 요가로 마무리하고, 오늘 걸음은 7000보. 수고했어, 오늘도!
+잡담
2014년 말부터 얼마 전까지 크레마 샤인(a.k.a. 이북 리더기의 조상님)을 써 왔다.
설탕 액정이지만 튼튼했고, 조금 느리지만 책 읽는 데는 무리가 없어서 아끼며 썼는데...
지난 10월부터 삐걱대기 시작했음.
크레마 통합 뷰어를 쓸 수 없게 되면서부터다.ㅠㅠ
내 크레마 샤인은 예스24에서 산 거지만, 내 전자책의 90%는 알라딘 계정에 있다.
그동안은 통합 뷰어로 예스와 알라딘 책을 함께 이용할 수 있었는데, 그게 어려워지고 말았다.
그나마 예스24에서 산 책은 크게 무리 없이 볼 수 있었지만, 열린 서재를 이용해서 들어가야 하는 알라딘은...ㄸㄹㄹ
굉장히 느려졌고, 무엇보다 추가로 구매한 책을 다운로드하는 데 문제가 생겼다.
구매 목록 업데이트가 안 되고 자꾸 멈추는 현상이.ㅠㅠ
(통합 뷰어 대신 알라딘 뷰어를 이용하면 된다고 안내받았고, 그대로 했다. 하지만 내 크레마가 워낙 구형이라 그런 건지... 알 수 없는 문제 발생@@)
아무튼 그래서 새 기계를 알아보게 되었다.
기계 자체는 리디페이퍼(리디북스)나 교보 샘(교보문고)도 좋지만, 다른 서점에 이미 사둔 책이 많은지라..
이웃님 블로그에서 오닉스를 알게 된 뒤로 '다음 리더기는 오닉스다!' 하고 생각해 옴.
그러다 보니 브랜드는 자연스럽게 오닉스로.
오닉스 북스 노바2가 제일 갖고 싶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비싸서 보류...
5년 사이에 기계값이 다 올라서 노바처럼 기능이 다양한 제품은 40~50만 원은 있어야 사겠더라. (크레마 샤인은 단종된 직후에 떨이로 팔던 걸 산 거라 5만 원 정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사실 나는 따로 쓰는 태블릿도 있고, 많은 기능이 필요한 건 아니니까.^^;;
아무튼 그렇게, 전자책 카페에서 중고로 포크2를 구매했습니다!(16만 원)
조금 아쉬워하며 샀는데, 막상 받아보니 너무 좋고요. 완전 마음에 듭니다.
크레마 샤인이랑 화면 크기는 같지만, 전체 기계가 훨씬 작아서 장난감 같은 느낌.ㅋㅋ
e-ink라 스마트폰보다는 당연히 느린데, 구형 기계를 쓰다 넘어와서 그런지 너무 빨라서 신기할 정도고.ㅋㅋ
안드로이드 기반이라 알라딘도, 예스도, 밀리의 서재도, 네이버 시리즈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네요.
크레마 샤인 그동안 고마웠어. 덕분에 책 많이 봤어.ㅎㅎ
오닉스 포크2 앞으로 잘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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