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_개인적인 104

오늘의 건강관리 200803 (눔코치 D+46)

까지 나왔지만(이 책의 영향으로 내 주변에서는 초당옥수수 열풍이 불었다), 나는 여름이 싫다. 나는 옥수수도 안 좋아하는데 체력까지 급격히 떨어지는 계절. 특히 습도가 높아 축축 늘어진다. 이렇게 여름은 힘든 계절이지만, 좋은 점을 찾아보자. 여름밤의 시원함이 좋고, 초록빛이 짙어지는 풍경이 좋고,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이 좋다. 해가 오래 떠 있어 하루가 긴 느낌도 좋다. 게다가 여름에는 휴가도 떠날 수 있으니까(휴가 가려면 멀었지만ㅋㅋ) 마냥 싫다고 말할 수는 없네. 김신회 작가님은 "좋아하는 게 하나 생기면 세계는 그 하나보다 더 넓어진다."라고 했다. 쓰다 보니 점점 산으로 가는...ㅋㅋ 아무튼, 흐느적거리던 주말을 뒤로 하고, 그래도 약간의 힘을 낸 오늘의 건강관리 기록을 시작한다. 오늘의 식사 ..

오늘의 건강관리 200802 (눔코치 D+45)

벌써 8월이라니. 그냥 8월도 아니고 8월의 둘째 날이 지났다니. 주말이 사라진 기분이다. @@ 오늘의 식사 아침: ABC주스 [47kcal] 점심: 꽃갈비살+구운 버섯, 감자+김치찌개+햇반 잡곡밥 [933kcal] 저녁: 김치찌개+현미잡곡밥+오이+치킨크림카레+계란후라이 [552kcal] 간식: 아몬드브리즈 라떼(오전) [33kcal], 야쿠르트 라이트(오후) [35kcal] 총 섭취 칼로리 1600. - 오늘은 360이나 초과했다. 허허허;; - 어제 집에서 받아 온 꽃갈비살이랑 버섯, 감자를 구워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그렇게만 먹으면 좋았을 테지만 오늘 식사 담당(짝꿍)은 찌개도 끓이고 말았다. 진짜 맛있긴 했는데 칼로리 대폭발.;; - 저녁은 간단하게 찌개랑 오이랑 먹자, 했으나 계란 프라이도 ..

오늘의 건강관리 200801 (눔코치 D+44)

오늘의 식사 아침: ABC주스 [47kcal] 점심: 모둠 채소 구이+흑미밥+고추참치+잡곡식빵 [424kcal] 저녁: 꽃갈비살 구이+콩밥+미역국+샐러드 [785kcal] 간식: 아몬드브리즈 카페라떼(오전) [44kcal], 아몬드브리즈 카페라떼+포도당 캔디(오후) [51kcal] 총 섭취 칼로리 1351. 121 초과됨. - 저녁에 부모님 댁 방문 예정이었기 때문에, 점심에는 채소로 배를 채웠다. 채소 구이를 먹는 건 처음이라 혹시 부족할까 봐 밥도 반 공기 먹고, 잡곡식빵도 하나씩 먹고. 잡곡식빵이라 칼로리가 낮을 줄 알았는데, 통밀 식빵보다 칼로리도 높고 빨간 신호등이라 조금 당황.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식빵도, 채소도. 그냥 올리브유 조금 두르고 에어프라이어에 돌렸을 뿐인데 이렇게 맛있을 수 있..

오늘의 건강관리 200731 (눔코치 D+43)

오늘의 식사 아침: ABC주스 [47kcal] 점심: 두부 계란 샐러드+통밀식빵 토스트+오이+토마토주스 [464kcal] 저녁: 야채김밥+라볶이 [762kcal] 간식: 아몬드브리즈 카페라떼 1/2(오전) [28kcal], 아몬드브리즈 카페라떼(오후) [44kcal] 총 섭취 칼로리 1345. - 저녁에 대놓고 과식했다. 야근하느라 밥 해 먹을 시간이 없었고(원래 스팸김치찌개 먹으려고 했는데ㅠ), 간단하지만 맛있는 걸 먹고 싶었음. 쫄볶이가 먹고 싶었지만, 내가 간 분식집에는 메뉴가 없어서 라볶이를 시켰다. 김밥도 먹고 싶어서 김밥도 시켰다. 반쯤 먹었을 때 너무 배불렀는데(칼로리 제한을 한 달 정도 했더니 위장이 확실히 작아졌다), 억지로 다 먹었다. 잠들 때까지 배불렀음... - 너무 놀라운 건, 그..

오늘의 건강관리 200730 (눔코치 D+42)

오늘의 식사 아침: 건너뜀 점심: 투썸플레이스 멜팅 치즈&비프 샌드위치+아이스 카페라떼 [531kcal] 저녁: 태국 요리(갈비튀김, 푸팟퐁커리, 쏨땀, 똠얌꿍, 흰쌀밥) [441kcal] 간식: 토마토 주스+아몬드브리즈 라떼(오후) [94kcal], 사과차+수플레 팬케이크(저녁) [224kcal] 총 섭취 칼로리 1290. -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외식했고, 네 명이서 1인분짜리 4개 시켜서 먹었다. 엄청 배불렀는데, 생각보다 칼로리가 적다. 1인분이 아니었나.... --; - 점심에는 두부 계란 샐러드 샌드위치를 먹을 계획이었으나, 갑자기 일이 생겨 나가서 먹었다. 투썸플레이스에서 케이크 말고 식사로 먹을 만한 샌드위치가 멜팅 치즈&비프 샌드위치 하나였음. 이름만 들어도 느껴지는 느끼함. 채소는 단 ..

오늘의 건강관리 200729 (눔코치 D+41)

오늘의 식사 아침: 망고바나나주스[176kcal] 점심: 두부 계란 샐러드 샌드위치 [408kcal] 저녁: 만둣국+닭꼬치구이+김치 [555kcal] 간식: 아몬드브리즈 카페라떼+매일견과(오전) [173kcal],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아몬드브리즈(오후) [55kcal] 총 섭취 칼로리 1367. - 2알 남은 구운란과 두부 반모를 으깨서 샌드위치 만들었다. 전날 밤에 미리 만들고 점심 도시락으로 먹었음. 인터넷 찾아보니 백파더 두부 스크램블 에그가 있던데, 그걸 만들고 싶었지만 날계란이 없었... 그래서 그냥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 얼렁뚱땅 대충 만듦. 마요네즈도 조금 들어갔고, 요거트 드레싱도 조금 넣었다. 블루베리 잼도 발랐다. 덕분에 아주 맛없지는 않은데, 계란 샐러드랑 비교하면 맛없다. 아직 샐..

오늘의 건강관리 200728 (눔코치 D+40)

오늘의 식사 아침: ABC주스 + 아몬드브리즈 카페라떼 [91kcal] 점심: 토마토 달걀볶음 덮밥 [417kcal] 저녁: 훈제오리볶음 + 흑미밥 + 양배추 김치 + 깻잎장아찌 [606kcal] 간식: 망고바나나주스(오전) [168kcal], 아몬드브리즈 카페라떼(오후) [28kcal] 총 섭취 칼로리 1310. - 칼로리 예산 거의 지켰다. 10kcal 초과됐는데 이건 뭐..^^ 스스로 만족함. (다시 말하지만 관대한 편ㅋㅋ) - 초록색도 많고, 빨간색도 적다. 특히 토달볶이 초록색 음식이라 진짜 기쁘다. 생각보다 정말 맛있다. 토마토 사길 잘했음. - 오늘도 먹고 싶은 것 거의 다 먹었다. 망고바나나주스, 아이스 라떼, 훈제오리까지. 맛있고 배부른 하루였음. - 고민되는 건 최근에 다시 커피를 많이..

오늘의 건강관리 200727 (눔코치 D+39)

오늘의 식사 아침: 바로이즙 ABC주스 + 망고바나나주스 [122kcal] 점심: 굽네치킨 1/2마리 + 샐러드 [524kcal] 저녁: 굽네치킨 1/4마리 + 샐러드 + 떡볶이&순대 1/2인분 [660kcal] 간식: 아몬드브리즈 카페라떼 2잔(오전) [88kcal], 야쿠르트(오후) [35kcal] 총 섭취 칼로리 1429. - 예산에서 19칼로리 초과되었지만, 30 안 넘었으니 아주 훌륭하다. (나에게 관대한 편ㅋㅋ) 밤에 야쿠르트만 안 먹었어도 안 넘었을 텐데, 갑자기 마시고 싶었음. - 원래 저녁도 점심처럼 치킨+샐러드 조합으로 혼자 먹을 예정이었는데, 짝꿍이 떡볶이 사서 들어옴. 그래서 계획과 달라졌다. 그래도 많이는 안 먹음. - 하지만 계획 자체는 코치님께 칭찬받음. 하루 종일 치킨을 먹겠..

오늘의 건강관리 200726 (눔코치 D+38)

자유롭게 보낸 날이었다. 운동을 안 했지만 과식도 안 했고 간식도 안 먹었다. 그래서 오늘도 잘했다고 생각함. :) 너무 관대한가 싶지만, 평생 관리하는 건강이니까 무리하지 말자. 꾸준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이게 중요하다. 오늘의 식사 아침: 아몬드브리즈 카페라떼 [55kcal] 점심: 두부 흑미 멸치주먹밥 + 닭가슴살 샐러드 [450kcal] 저녁: 닭가슴살 치즈 샐러드 + 치아바타 2종 + 아몬드브리즈 초콜릿 [895kcal] 총 섭취 칼로리 1400. - 칼로리는 적으나 운동량도 적어서 오늘도 예산 초과.^_ㅠ 웃프다 - 샐러드에 치즈를 넣으니 훨씬 풍미가 살아나고 맛있었는데, 치즈 칼로리가 그렇게 나갈 줄 몰랐다. 체다치즈는 괜찮았는데, 이번 주에 샀던 상하치즈 미니 스모크 모짜렐라가 특히;; ..

오늘의 건강관리 200725 (눔코치 D+37)

오늘의 식사아침: 아몬드브리즈 라떼, 토마토주스 [118kcal] 점심: 짬뽕 [516kcal]저녁: 등심돈까스, 양배추샐러드, 밥 [803kcal]간식: 아메리카노, 빵 [335kcal] 총 섭취 칼로리 1772- 주말이었고, 부모님을 만났고, 점심 외식을 했다. 짜글이와 짬뽕 중에 고민했는데, 짜글이는 노란색 음식 짬뽕은 빨간색 음식이었지만 짬뽕 먹음. 원래부터 먹을 생각이었는걸.^^(현대모터스튜디오 키친에 부모님 모시고 간 건 처음이었다. 맛있었고, 아빠가 좋아하셔서 나도 좋았음.)- 저녁 초록색 음식으로 간단히 먹을 생각이었고, 커피도 아메리카노 시켰기 때문에 가고 싶던 베이커리 카페에 갔을 때 부담 없이 빵을 같이 먹었다. (아티장 베이커스에 가봄. 감자양파치아바타, 올리브치아바타, 라우겐크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