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밀려서 9월은 퉁치고 넘어갑니다. ㅋㅋㅋ 지난 9월은 기껏 쌓아 온 습관이 무너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흑흑. 무엇보다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급한 일들을 쳐내느라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건강 관리나 블로그 같은)을 놓쳐버렸어요. 그래서 눔코치 어플 활용도 좀 해이해지고, 식사도 대충 챙겨 먹고 먹고 싶은 대로 다 먹고 그렇게 2~3주를 보냈네요. ㅜㅜ 하지만 '식사 기록'이라든지, '매일 체중 재기'라든지, '채소 먹기' 등 오랫동안 쌓아온 습관은 제 안에 자리를 잡았더라고요. 평생 채소와 담쌓고 살아온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며칠 안 먹으면 몸이 채소를 원하는 걸 느낄 정도예요. (그럼에도 즐겨 먹진 않는다는 게 아이러니..ㅋㅋㅋㅋ) 아무튼 그 덕에, 그리고 눔코치 미션 덕에, 아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