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링~ 친구가 보내준 링크 하나. "참새 클럽 3기 신청했는데 재밌을 것 같아서." 이게 뭐지? 살펴보니, 서울환경연합에서 진행하는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이었다. 사실 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매일같이 만들어 내고 있다. 폭염, 미세먼지, 강추위, 또 미세먼지, 코로나, 폭우, 코로나, 태풍... 끝나지 않는 고리 속에 마음이 불편한 요즘. 심지어 어제는 꿈도 꿨다. 꿈 속에서 뭔가 기후 문제를 막기 위해 재활용을 해야 했는데, 그게 뜻대로 안 돼서 괴로워하다가 잠에서 깸.^^;; 아마 창문을 때리는 비바람 소리가 꿈까지 영향을 준 것 같다. 아무튼 이게 다 환경 문제 아닌가, 인간이 만들어 낸 재난 아닌가, 싶은 죄책감을 안고서도 플라스틱 사용을 멈추지 못하고 있는 나. 그러던 중 플라스틱 방앗간을 알게..